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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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Moon Shines Brightly 🌝Images 2024. 1. 12. 14:10
Leransya Aymelis (레란샤 아이멜리스) The sun was asleep, the moon was rising. Another day was coming to an end. There were only the moon, stars and wind on the quiet beach, where everything fell asleep. 노을이 잠들고, 달이 떠오르고 있었다. 또 하나의 날이 끝나고 있었다. 모든 것이 잠든 고요한 해변에는 달과 별들 그리고 바람만이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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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a of Brilliant Lights ❄️✨Images 2024. 1. 10. 13:25
Lukran Losga (루크란 로스가) When it comes time for the sky to be decorated with numerous lights, The dreams left on the ground and asleep wake up and greet the light of the sky in the form of light. 하늘이 수많은 빛들로 꾸며지는 때가 되면 지상에 남겨져 잠들었던 꿈들이 깨어나 빛의 모습으로 하늘의 빛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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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 여수의 봄 -2-Travel 2019. 3. 31. 23:16
이제는 춘분도 지나고, 오후 6 시는 넘어야 해가 지기 시작한다. 날은 점차 더워지고, 거리의 사람들이 활발히 오가는 풍경이 보이기도. 여수의 해양 공원은 밤이 깊어도 고요함을 모른다. 한 때는 밤 11 시가 넘도록 분주하기도 했으니, 그야말로 '불야성의 세상' 으로, 이웃한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 중 하나이다. 저녁이 되니, 이순신광장의 수제 버거집에 사람들이 줄 서기 시작했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게 중 하나로, 이제는 상당히 유명한 맛집이 되었던 모양. 저녁이 되자 강강수월래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향일암 관람을 위해 왔을 즈음에는 밤이 될 무렵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에어로빅 체조를 해서 인근 커피숍에서까지 그 소리가 들리기도. 오늘도 어선은 어딘가를 향해 나아간다. 여수 수산 시장.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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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 여수의 봄Travel 2019. 3. 31. 23:10
09:30 여수터미널 도착 본래는 영취산 진달래 구경이나 하려고 했다만, 이런저런 시간 사정 때문에 못하고, 그 대신으로 웅천을 시작으로 중앙동까지 바다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그래서 우선 간 곳은 웅천 일대. 우선 여서동 일대부터 지나야 했다만, 거리가 의외로 길어서 많이 걸어야 할 필요가 있었고, 나중에는 결국 버스를 이용. - 여수의 명소들은 제법 거리를 두고 자리잡고 있기에 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가는 데에 애로 사항이 생길 수 있다. 길 가는 도중의 여서 지청에서 발견한 벚꽃. - 본래는 본청과 여서 지청(이 곳이 본래 시청이었을 듯), 돌산 지청이 있었으나, 돌산 지청은 사라졌다. 인구 수에서 진주시 만한 곳이 쓸데 없이 시청을 너무 많이 둔 감이 있기는 했다. 웅천의 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