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lling 2019/10 -Goods-

  바자회에서 구매했던 '더 클래식(The Classic)' 2 집 테이프. 과거에는 CD 가 아닌 LP,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들이 자주 출시되고는 했었다. 필자도 고등학생 시절까지는 카세트 테이프를 활용하였으며, 어렸을 적에는 동요 모음 테이프와 클래식 음악들이 수록된 테이프 모음이(하이 센스 클래식) 집에 있었다.
  더 클래식 2 집에는 '마법의 성' 이 수록되어 있었고, 이 노래는 이 무렵의 대중 가요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청소년기에 정말 좋아라했던 대중 가요 중 하나였다.

수록곡 모음은 패키지, 그리고 테이프 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되감기를 다 했을 때마다 보던 테이프의 투명한 면이 반갑다. ^^;

  디스크처럼 카세트 테이프 역시 쓰기 방지를 할 수 있었으니, 공 테이프에는 상단의 좌우측 부분에 있는 홈에 판이 붙어 있으며, 이 판이 붙어 있어야 테이프 더빙을 할 수 있다, 이 판을 떼어 버리면 더빙은 불가능. 그래서 시판되는 테이프들은 이렇게 좌우의 홈 부분에 판이 없다.

  MSX2 의 명작 게임, 사이코 월드(Psycho World) 의 주인공을 묘사한 펄러비즈 피규어. 스탠드가 있어서 스탠드에 끼워 놓는 것으로써 세울 수 있다. 원작의 도트 그래픽을 상당히 수준 높게 재현하였으나, 다리 사이의 초록색은 흠 - 아무래도 첫 스테이지의 풀 배경 위에 서 있는 모습이 바탕이었음이 그 이유였던 모양.
- 세가 마스터 시스템(Sega Master System), 게임 기어(Game Gear) 로 이식될 때에는 '사이킥 월드'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 '사이킥 워(Psychic War)' 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커비 시리즈의 피규어. 이 외견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커비가 머리에 마치,

출처 :  pinterest.com

타이의 전통 의상에서 볼 수 있는 관을 쓴 것이 아닌가 했지만, 실제로는 머리에 '불의 커피(Fire Kirby)' 를 묘사한 것이라 한다.
  커비가 갈보(Galbo) 라는 몬스터를 삼키면 불의 능력을 얻으면서 이러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한다. 입에서 불을 뿜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