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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소녀 - 어류 도감 : 보스Talking 2016. 12. 21. 23:06
보스 어종 출현 지역은 지역에 해골 모양 아이콘이 출현하며, 낚시 진행 중에 도착할 시에는 바로 보스가 출현, 낚시 게이지 레벨은 최대 수치로 고정됩니다. 그 이후로는 한 번씩 희귀 어종이 출현하는 지역이 되며, 그 때에도 일정 확률로 보스 어종이 다시 출현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문제로 인하여 후반의 몇 어종은 가려둡니다.
어종
설명
원형
* 서울 - 붕어킹
터진 옆구리에 대해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말자. 이 정도면 양호한 편.
* 도쿄 - 초밥 상어
이름은 상어지만...... 사실 연어맛이 난다.
연어 초밥
상어
* 홋카이도 - 타코야키
갓 잡아 올라왔을 때가 가장 맛있지만, 뜨거운 내용물을 조심해야 한다.
* 홍콩 - 백년송거북
등에 난 나무로 그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 거북이. 등껍질 부분을 수면 위로 내밀고 있을 때에는, 마치 작은 섬처럼 보인다.(*1)
- 등에 나무 달린 거북이로 언급된다.
- 거대한 거북이 육지를 이룬다는 점에서 인도 신화의 세상을 연상케 한다.
소나무
거북
* 에베레스트 - 버터오징어
그 생김새로 한 번, 그 향기로 두 번 유혹해 오는 레이디 킬러. 고소하고 짭잘한 맛이 치명적.
버터구이 오징어
* 싱가포르 - 왕 크랩
게 중의 게, 왕 중의 왕. 하지만 그 맛에는 거품이 끼어 있다는 평이 대부분. 맛집 블로그에 그렇게 적혀 있었다.
- 이름만 들으면 '킹 크랩' 을 연상할 수 있지만, 킹 크랩을 연상할만한 모습을 갖지는 않고 있다.
빨래 비누?
꽃게
* 발리 - 천사 해파리
바닷 속에서 하늘하늘 춤추는 모습이 아름다워 천사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맹독을 품고 있어 함부로 손대면 천국으로 가는 편도 티켓을 끊게 된다.
- 롤리타 드레스의 특징을 품은 혼종 해파리.
- 발리에는 개복치들도 살고 있다고 하는데.......
돌(짝) 연(짝) 사(짝)! 띵~!롤리타 드레스(*2)
해파리
* 울룰루 - 톱 가오리
인터뷰에 의하면 '톱 상어라 불리우는 일이 너무 잦아서 슬프다.' 라고 한다. (*3)
하키 마스크
톱 가오리
* 오클랜드 - 리틀 펭귄
이 크기로 '리틀 펭귄' 이라면 어딘가에 있을 '빅 펭귄' 은......
* 태즈메이니아 - 해룡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자들을 가차없이 공격해 오는 거대 초식생물. 실력자가 아니라면 함부로 도전하지 말자.
- 같은 해역에 출몰하는 해룡들과는 이름만 같다.
시 서펀트(*4)
* 뭄바이 - 바다 코브라
독니로 먹잇감을 마비시킨 뒤, 깊은 바닷속으로 끌고 간다고 알려져 있는 파충류. 독액을 뱉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코브라
뱀장어
* 킬리만자로 - 락이터
뭐든지 가리지말고 골고루 먹으라는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 결과, 바위마저 삼키고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 적응을 통한 진화를 행한 어종.
바위
* 마다가스카르 - 부두 피쉬
기워 만든 인형인가? 싶어서 만져보면 펄떡펄떡 움직이는 기분 나쁜 생선이다. 하지만 물고기든 인형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
부두 인형
누더기 골렘* 프리토리아 - 토템 피쉬
한 마리가 낚이면 나머지도 줄줄이 딸려 올라오는 생선. 태어날 때도 함께, 낚일 때도 함께, 우리사랑 영원히.
-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던 혼종 생물.
토템 기둥
복어
* 아프리카 만 - 워리어
박치기 한 번으로 함선을 뒤집는다는 아프리카 바다의 수문장. 낚싯대를 쥐십시오, 전사와 전사의 일대일 싸움입니다.
야만 전사
* 카이로 - 묠니르 상어
머리에서 고압전류를 방출하는 망치상어의 일종. 트라이던트라는 이름의 생선과는 라이벌 관계로 알려져 있다.
- 이제는 하다못해 신화에 관한 혼종......
북유럽 신화
(미욀니르)
망치 상어
* 아테네 - 바이킹 조개
두툼한 관자살과 조갯살을 노리고 수십명이 한 번에 달려들어도, 단단한 껍질을 뚫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바이킹
대왕 조개
* 파리 - 물범
음주헤엄을 하다보면 낚시 미끼가 안주로 보이는 법. 차가운 바다에서 헤엄치지만, 체온은 굉장히 높다.
- 머리에 쓴 모자는 러시아 인을 상징하는 하나의 스테레오타입.
러시아 인(-_-)
보드카
물범
* 더블린 - 얼음 상어
온몸을 얼음으로 덮어 자신을 보호중인 상어. 빙산으로 위장하다가 갑작스레 덮쳐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아이슬란드 - 트라이던트
묠니르라는 이름의 생선과는 앙숙 관계. 운이 좋다면 길다란 창과 번개치는 망치가 부딪치며 싸우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스 신화
(포세이돈)
청새치
* 보스턴 - 유령선
버려진 폐선에 자기 몸을 숨긴 거대한 소라게.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정말 유령선처럼 보인다. (*5)
유령선
집게(소라게)
* 세인트 루이스 - 햄버거북
빅맥
거북
* 플로리다 - 유니콘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는 축복을,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혼신의 몸통박치기를 선사한다. 즉, 몸조심할 것.
유니콘
* 그랜드 캐니언 - 수퍼볼
목표물을 발견하면 시속 200km 에 가까운 속도로 헤엄치는 생선. 터치다운하기 전에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럭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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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대한 거북 위 세상
인도 신화에서는 대지가 바다 위를 헤엄치는 거대한 거북 위에 있다고 믿었다.
세가의 옛 게임 '골든 액스' 에 등장하는 거북이 위 세상.
이 거북이가 실제로 바다 위를 움직여 다른 세상을 향하기도 한다.
(*2) 롤리타 드레스
화려한 레이스가 아름다운 하얀 옷.
클램프의 만화 '초비츠' 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입은 의상.
(*3) 톱 가오리
영어 명칭은 'Common Sawfish'.
상어와 꽤 비슷하게 생겼고, 그래서 실제로도 상어의 일종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
필자도 오해했었다.머리에 쓰고 있는 것은 하키 마스크에서 유래된 것.
하키 마스크 - 원조 착용자는 '제이슨 부히스' 로서, 제이슨이 등장하는 영화 이외에도 자주 인용되어 왔다.
제이슨의 무기는 칼이지만 톱으로 자주 오인되고는 한다.
상어로 오해하지 말라는 것이 제이슨의 가면을 써서 제이슨의 무기가 톱 아니었냐는 오해를 부르고 있다.(*4) Sea Serpent
거대 바다뱀 혹은 수룡이라 칭해지기도 한다.
신화 및 전설 그리고 판타지 등에서 등장하는 상상 속의 생물.
(*5) 배와 소라게
이미 타이토의 슈팅 게임 '다라이어스 2' 에 일본의 옛 전함 '야마토' 에 숨어든 소라게 모양의 병기가 등장한 바 있다.
타이토의 슈팅 게임 '메탈 블랙' 에서도 항공모함에 숨었다가 나타나는 소라게 모양의 병기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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