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들은 저 LS 의 게임 플레이 감상 및 게임에 관한 생각에 기초하고 있을 따름임을 밝힙니다,
저의 생각은 열람을 하시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순위
Best
Worst
10
달의 전설 ~ Legend of the Moon
삼국지 조조전 Online
9
VOEZ
살아남아라, 개복치!
8
Concrete Jungle
Galaxy Strikers ~ Space Invaders
7
Battle of Polytopia
코인공주
6
Legend of the Skyfish
디멘션 페인터
5
샐리의 법칙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4
UniWar
여신의 키스
3
Slide Princess
Tales of the Orient ~ The Rising Sun
2
Tactics Maiden
Mobile Legends
1
Lanota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
- 검은색 : 직접 플레이를 해 보지는 않았지만 관련 정보를 접해볼 기회는 많았던 게임들입니다.
- - -
Worst 에 관한 저의 변 :
10 위 - 삼국지 조조전 Online
게임은 플레이를 해 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나름 관심이 있기는 있었어요, 저도 '삼국지 조조전' 이라는 게임이 출시되었던 그 시대를 살았고, 자연히 그것에 대한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으니까요. 다만, 출시하는 업체가 업체이다보니 불안해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나중에 정보를 몇 찾아보니....... (한숨)
보병, 기병, 궁병계 병과를 이렇게까지 세밀화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의문스럽습니다, 리코에이션 시리즈의 기반이었던 삼국지 시리즈도 병과를 그렇게까지 세분화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만약에 그것을 정녕 하고 싶었다면 여러 방향으로 전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여,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었겠지요('랑그릿사 시리즈' 처럼).
원작의 게임성, 스토리 등을 잘 재현하려 한 일면이 있었지만 그와 더불어 여러 문제점을 곳곳에 두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장원 지하 제단의 전투 화면을 보는데, 북방의 제단이 있는 방의 모습이라든가, 문이 열리고 닫히는 연출 등이 원작을 잘 재현하지 못했더라고요, 전투 화면을 볼 때마다 무척 거슬리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원작과 다른, 이상한 스토리 전개(e.g. 제갈량에게 마왕의 혼이 빙의되는 원인)가 보이는 등...... 이런저런 이야깃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더 언급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의 개발 총괄자가 소프트맥스에 오랫동안 재직했던 사람이더라고요, '서풍의 광시곡' 콘솔 이식 때부터 일을 해 왔던 모양입니다. 캐릭터 조형을 보는 느낌도 그렇고(제가 그렇게 느낄 뿐입니다만-창세기전 2 와 3 의 중간처럼 보였습니다-), 전직 체계도 그렇고....... 예, '창세기전 시리즈' 를 다시 만든다면 이렇게 만들고 싶다, 를 '삼국지 조조전' 이라는 나름 명작이었던 게임을 통해 실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 개발 총괄자라는 작자가 그런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삼국지 조조전' 이라는 고전 명작을 능욕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 플레이를 해 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혹시라도 하게 된다면, 좋은 느낌으로 할 수 있거나 하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9 위 - 살아남아라, 개복치!
애초에 바보 게임인 줄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후반 즈음 되니, 너무 지루했습니다. 이 개복치들은 자연사까지 끌고 가기도 어렵네요. ㅠㅠ
8 위 - Galaxy Strikers ~ Space Invaders
게임 플레이 이후마다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광고 영상-그것도 스킵 불가-에, 조작도 버튼을 누르려 화면을 터치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그 쪽으로 나아가는 등의 이상한 면을 보였으며, 언어 설정은 분명 영어로 했는데, 스토리 전개에 관한 글은 에스파냐 어 그대로인 등의 허술한 면이 많았습니다.
7 위 - 코인공주
카툰 999 플레이 이후에 기대하고 플레이를 했었습니다만....... 반복 플레이가 너~무나도 지루했고, 무엇보다 레벨은 분명 같은데, 용사들이 적들을 이겨내지 못하더군요, 일반 병사들도 아니고 용사들이라는 것들이........!!!
6 위 - 디멘션 페인터
이것이 한국식 '모뉴먼트 밸리' 인 것이었단 말입니까. 모뉴먼트 밸리 식의 게임 스타일로 긴박한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공략은 오로지 공식 카페에 가입해야 볼 수 있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가 플레이했을 당시에는 튕김 문제가 너무 심해서 결국 플레이고 나발이고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5 위 -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UI 의 일부는 '삼국지 조조전 Online' 에서 가져오고, 캐릭터 설정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에서 가져오는 등......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 게임이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그 해결책이 그래, 소위 말하는 '9 성 캐릭터' 였단 말입니까. 정말 그것만이 그들이 생각한 답이었다는 말인가요.
4 위 - 여신의 키스
'캐릭터 카드 조각 팔이' 는 정말, 이 게임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한숨) 캐릭터를 비롯한 게임 외적 요소는 좋았지만, 정말 거기까지였던 게임. 프로모션 비디오 만들 역량이 게임에 집중되었더라면 어떠하였으려나요.
3 위 - Tales of the Orient ~ The Rising Sun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고려하지 않은 이식, 의미 없는 게임성, 엄청난 발열 등...... 3 천원이라는 광고 제거 비용이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덤으로 윈도 스토어에서는 7 천원 대.
2 위 - Mobile Legends
아무리 봐도 Riot Games 의 'League of Legends' 와 판박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빼박' 그 자체. 'Magic Rush Heroes' 처럼 겉모습만 비슷한 게임은 봤지만, 이렇게 노골적이다시피 할 정도로 비슷한 게임은 정말 처음 보네요.......
1 위 -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
'살짝 나쁜' 이 아니라 '진짜 나쁜' 카드 게임. 더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확률 조작을 비롯한 온갖 문제점을 양산하였던 게임이었지요. 특정 아티스트들의 재능을 믿고 까불다가, 그래, 게임에 관계되었던 몇 아티스트들의 경력에 큰 구멍 하나 만들어 놓고 말았네요-게다가 그들 중 한 명은 개발사의 대표......-. 아티스트들은 재능 면에서 세간의 인정을 받은 만큼, 지속 활동은 가능하겠지만 앞으로의 활동에 이런저런 영향이 있을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 2007 년 즈음에 FNAG 에서 발매한 '브X큰 선더' 로 인해 큰 비난을 받았던 '쓰쿠모 햐쿠타로'(FNAG 의 대표급 인사, 게임 BGM 담당으로 '테크노소프트' 에서 'Hyper Duel', 'Blast Wind', 'Thunder Force V' 등의 게임 BGM 으로 유명했습니다) 의 경우, 그 이후로 2016 년까지 지속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 활동에 있어서 이전 같지만은 않은 면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