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소녀 - 어류 도감 : 희귀

Talking 2016. 12. 21. 17:23

희귀 어종들부터는 특정 장소에서만 출현하기 시작하며, 한 번 잡힌 이후부터는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다시 등장하지 않습니다. 희귀 어종 출현 지역에서 등장하는 특수 어종들의 경우, 만약 잡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에 이전보다 낮은 레벨로 다시 등장합니다.

어종	설명	원형
	* 서울 - 풀고등어 등에서 수초를 기르는 생선. 입으로 먹이를 먹지 않고, 등에 있는 수초가 흡수하는 영양분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 먹어 보면 풀맛이 난다고 한다.	잡초 클로버(토끼풀) 고등어
	* 도쿄 - 경단 붕어 경단처럼 생긴 생선들이 서로의 보호를 위해 뭉쳐다니기로 한 결과, 다 같이 낚이게 되었다. 살은 보드랍고 달콤하다.	경단 꼬치(*1) 붕어
	* 홋카이도 - 벚꽃 붕어 봄철이면 수백마리의 개체가 한데 모여 같이 헤엄치는 모습은 마치 바다에 벚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 비린내 대신에 꽃향기만 나면 완벽할 텐데......	벚꽃 붕어
	* 홍콩 - 낡은 장화 낚시 게임에 흔히 등장하는 낡은 장화. - 장화의 성질이 물고기와 결합한 황당한 혼종 생물.	장화
	* 에베레스트 - 담묵 아시아 지역에서만 잡히는 생선. 하얀 몸에 먹으로 붓질을 한 듯한 무늬가 새겨져 있다. - 담묵은 수묵화를 그리는 기법 중 하나이다.	수묵화
	* 싱가포르 - 간장 종지 붉은색 주둥이를 뽑아서 안에 있는 간장을 사용할 수 있다. 횟집에서 자주 보이는 생선 중 하나.	간장병(*2)
	* 발리 - 개복치 수많은 방식으로, 어디서나, 언제나, 모든 것들에 의하여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 비운의 생선. - 최초로 등장하는 혼종 생물이 아닌 희귀 어종.	(*3)
	* 울룰루 - 파이니 속에 파인애플 맛이 나는 살이 꽉꽉 들어찬 복어계열 열대어. 많이 먹다보면 혀가 얼얼해진다.	파인애플 가시복
	* 오클랜드 - 닥터 블랙 병을 앓는 생선이 있으면 천천히 다가가 그 병을 고쳐준다고 알려져 있는 생선. 머리 부분의 외골격이 독특하게 진화했다.	까마귀 닥터 피쉬
	* 태즈메이니아 - 풀잎 해룡 멈춰 있으면 수초처럼 보이는 바다생물. 친구모임에 나가도 그 자리에 있는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해,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나뭇잎 해룡(*4)
	* 뭄바이 - 헤엄옥 몸통이 보석같은 광물로 뒤덮힌 생선. 나이가 많고 건강할 수록, 그 모양이 아름다워진다고 한다.	보석 병어?
	* 킬리만자로 - 산호지기 적당한 산호가 있으면 등에 얹고 다니는 생선. 산호지대에 숨어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어도 알아채기가 굉장히 어렵다. - 물고기 부분은 틸라피아와 닮았다, 이 게임에서의 도미 류는 대략 저렇게 생긴 모양.	산호 도미
	* 마다가스카르 - 물수수 달콤한 팝콘향을 내는 생선. 한 때, 지구에 자라던 곡물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위기에 빠지면 몸에 달린 살을 몇 알 빼놓고 도망친다고 한다.	옥수수
	* 프리토리아 - 가젤 극도의 조심성을 가진 초식 생선. 포식자가 근처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면 갈지자로 헤엄치면서 도망치고, 그러할 수 없는 상황에는 뿔로 들이받는다.	가젤 도미
	* 아프리카 만 - 디스커스 열대어 중의 열대어라 칭해지는 관상어. 하지만 세상은 더이상 관상어를 필요치 않고, 그에 따라 디스커스도 싸움꾼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 카이로 - 갯민숭이(갯민숭달팽이) 올해 유행하는 컬러에 따라 몸 색을 치장하는 바닥을 기어다니는 두족류. 미끼를 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 낚을 수 있다. (*5)
	* 아테네 - 우파루파(아홀로틀) 본래 이름은 아홀로틀. 지금은 하얗고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이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모르는 것이 좋다. (*6) - 우파루파는 일본식 명칭.
	* 파리 - 해성 밤이 되면 몸을 조금씩 빛내는 발광 물고기. 한 마리가 빛을 내면 다른 한 마리가, 그리고 또 한 마리가 빛을 내며 바닷속에 별자리를 그린다.	반딧불 붕어
	* 더블린 - 황금거북복 온몸이 황금으로 이루어진 생선. 바다를 헤엄치는 금괴가 따로 없다. 턱힘이 약한 생선이 함부로 물면 이빨이 부러질 정도로 단단하다.	금괴 거북복
	* 아이슬란드 - 고스피쉬 치렁치렁거리는 레이스와도 같은 지느러미를 길게 늘어뜨리며 바닷속을 유영하는 신비에 휩싸인 생선. 물 밖에서는 금방 썩어 없어지기에 그 비밀을 풀기는 어렵다.	고딕 롤리타 패션
	* 보스턴 - 정어리 파이 인류의 문명이 낳은 죄악일까,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귀를 기울이면 "나를..... 끝내 줘......" 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7)
	* 세인트 루이스 - 핫도그 생선살로 만든 소시지를 빵 사이에 넣은 핫도그. 바닷물에 축축히 젖어있다는 것만 제하면 완벽하다. - 생선 부분은 멸치와 닮은 것 같다.
	* 플로리다 - 콘토퍼스 원뿔형 구조물 위에 앉아 바다를 유영하는 문어. 몸은 차갑고 물컹해서 떠먹을 수도 있다. 참고로 민트맛.	아이스크림 콘 문어
	* 그랜드 캐니언 - 아이언 헤드 강철과 전기회로, 배터리로 이루어진 수상쩍은 물고기. 어디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나타난다는 것만은 확실.	잠수정?
	* 로스 엔젤레스 - 장군감 붉은 벼슬과 금빛 몸체를 위풍당당하게 자랑하는 힘세고 강한 생선. 이름은 장군감이지만 실제로는 횟감.	수탉
	* 파나마 - 유령치 푸르스름한 몸을 옅게 빛내면서 바다를 돌아다니는 생선. 그물을 던져도 실체가 없는 것처럼 미끄러지듯 통과해 버린다.	유령 곰치?
	* 마추픽추 - 초롱아귀 낚시를 할 줄 아는 생선. 가끔 자기보다 강한 생선이 이끌려오면 부리나케 도망가 버린다.
	* 리우 데 자네이루 - 밀랍어 몸에 달린 기관에서 밀랍을 생성하는 물고기. 다 자라면 성장을 멈추고 머리에 달린 붉은 기관을 기준으로 점점 녹아가는 모양새가 된다.	양초
	* 이스터 - 플레시오사우루스 거대한 장경룡. 지느러미를 노처럼 사용하면서 고개를 이리저리 휘둘러가며 먹잇감을 쫓아 뼈채로 씹어 먹는다. 멸종이라는 개념도 씹어 먹는다.
	* (스포일러) - 가시게 온몸에 날카로운 가시로 공방일체를 이룬 게. 사납고 민첩하며, 길목을 지키다가 다른 생선을 습격해 먹을 것을 갈취한다, 깡패가 따로 없다. - 어둠의 세계에서는 왕초가 죽은 후에는 꼭 저런 녀석들이 설치기 마련이다.	양아치 민꽃게
	* (스포일러) - 꽃술나리 마치 꽃의 술처럼 보이는 지느러미를 길게 늘어뜨린 생선. 다른 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 혈붕어와 닮았다, 형제 어종으로 추정.	나리 금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