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은 행사가 있다고 알려진 대릉원, 봉황대가 위치한 시내 중심으로 돌아다녔습니다.둘째 날에는 쪽샘지구를 방문했고, 셋째 날에는 교촌마을, 최부자댁, 월성 유적을 방문했습니다. (월성 유적과 교촌, 경주향교가 서로 이웃하고 있음을 이제 알았네요)그 활발했던 황리단길이 5 시 식사를 마친 이후에 밖으로 나오자마자 적막해지고 있더랍니다. 저녁 즈음에는 경주 여행지의 대부분이 조용해지는 것 같더군요.셋째 날 오후 3 시부터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봉황대 광장을 중심으로 바자회가 펼쳐지고, 공연이 진행되면서 활발한 분위기가 보이고 있었지요. p.s. 교촌의 교리김밥은 오릉 근처로 이주했습니다. 포석정, 오릉 근처에 갔다면 가는 도중에 방문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24 경주 여행 지난 한글날부터 2 박 3 일 동안 경주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보문단지 근처에 박물관들이 몇 생겼다고 해서 관심이 생겨 보문단지 쪽으로 먼저 가 보려 했었지요. 본래는 9 월 말에 갈 생각이었습니다.그러다가, 날씨가 불안정해지고, 태풍이 올 수도 있다는 예보도 있어서 (실제로는 한반도는 커녕, 상하이, 홍콩에도 오지 않았음) 기다리고 있다가, 10 월 9 일 이래로 날씨가 줄곧 화창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그 때로 결정을 내리고, 가기로 한 것이었지요. 갈 때는 버스로, 올 때는 기차 (KTX) 로 왔습니다.이번에는 이런 행사가 있었습니다. - 황금 정원 기간 (10 월 초부터 황남대총 부근에서 정원 구조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꽃 축제 비스무리한 느낌..
Evjenia Bernaj (에브제니아 베르나즈) Now I'm in a city where everything but water is amethyst.Wearing green and on a purple street, I think it'll stand out for some reason.
Evjenia Bernaj (에브제니아 베르나즈) Uncommon things, valuable things are not the only treasures. Look around this landscape.The grass that grew underneath the sky, the colorful flowers between them,And all the things that make up the tranquil beauty are treasures from nature. 찾기 어려운 것, 값진 것들만 보물은 아니에요. 여기 있는 풍경을 돌아봐요.하늘 아래에 무성히 자란 풀들과 그 풀 사이의 화려한 꽃들,그 평온한 아름다움을 이루는 그 모든 것들이 자연이 내린 보물이라 할 수 있어요.
Sori (소리) "I told you, I am yourself, I will always be with you.""You will never say that again, because I will take away everything from you.""I am [me/you], and you are [you/me]. Now you will be mine." "말했을 거야, 나는 너 자신이라, 나는 너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야.""그런 말 다시는 못할 거야, 너의 모든 것을 내가 빼앗아 버릴 테니까.""나는 [너/나]이고, 너는 [너/나]야. 이제 너는 나의 것이 될 거야."
Irea Ranz (이레아 란즈) There are many travelers not only on the ground but also on the sky.I'm traveling all over the world following the clouds.By the way, do you know what? Clouds are much faster than they seem. 지상 뿐만이 아니라 하늘 위에도 여러 여행자들이 있어.구름을 따르며 온 세상을 누비는 여행을 하고 있지.그런데 알고 있어? 구름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 말야.
Resyna Tarminz (레시나 타르민즈) The stage is not a grand thing.If I perform, and there's anyone watching me,That's where the stag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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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주 여행 -2-
둘째 날은 행사가 있다고 알려진 대릉원, 봉황대가 위치한 시내 중심으로 돌아다녔습니다.둘째 날에는 쪽샘지구를 방문했고, 셋째 날에는 교촌마을, 최부자댁, 월성 유적을 방문했습니다. (월성 유적과 교촌, 경주향교가 서로 이웃하고 있음을 이제 알았네요)그 활발했던 황리단길이 5 시 식사를 마친 이후에 밖으로 나오자마자 적막해지고 있더랍니다. 저녁 즈음에는 경주 여행지의 대부분이 조용해지는 것 같더군요.셋째 날 오후 3 시부터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봉황대 광장을 중심으로 바자회가 펼쳐지고, 공연이 진행되면서 활발한 분위기가 보이고 있었지요. p.s. 교촌의 교리김밥은 오릉 근처로 이주했습니다. 포석정, 오릉 근처에 갔다면 가는 도중에 방문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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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주 여행 -1-
2024 경주 여행 지난 한글날부터 2 박 3 일 동안 경주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보문단지 근처에 박물관들이 몇 생겼다고 해서 관심이 생겨 보문단지 쪽으로 먼저 가 보려 했었지요. 본래는 9 월 말에 갈 생각이었습니다.그러다가, 날씨가 불안정해지고, 태풍이 올 수도 있다는 예보도 있어서 (실제로는 한반도는 커녕, 상하이, 홍콩에도 오지 않았음) 기다리고 있다가, 10 월 9 일 이래로 날씨가 줄곧 화창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그 때로 결정을 내리고, 가기로 한 것이었지요. 갈 때는 버스로, 올 때는 기차 (KTX) 로 왔습니다.이번에는 이런 행사가 있었습니다. - 황금 정원 기간 (10 월 초부터 황남대총 부근에서 정원 구조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꽃 축제 비스무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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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s of Nature 🌷
Evjenia Bernaj (에브제니아 베르나즈) Uncommon things, valuable things are not the only treasures. Look around this landscape.The grass that grew underneath the sky, the colorful flowers between them,And all the things that make up the tranquil beauty are treasures from nature. 찾기 어려운 것, 값진 것들만 보물은 아니에요. 여기 있는 풍경을 돌아봐요.하늘 아래에 무성히 자란 풀들과 그 풀 사이의 화려한 꽃들,그 평온한 아름다움을 이루는 그 모든 것들이 자연이 내린 보물이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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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lict Within 🔵🔴
Sori (소리) "I told you, I am yourself, I will always be with you.""You will never say that again, because I will take away everything from you.""I am [me/you], and you are [you/me]. Now you will be mine." "말했을 거야, 나는 너 자신이라, 나는 너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야.""그런 말 다시는 못할 거야, 너의 모든 것을 내가 빼앗아 버릴 테니까.""나는 [너/나]이고, 너는 [너/나]야. 이제 너는 나의 것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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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ers on the Sky ☁️
Irea Ranz (이레아 란즈) There are many travelers not only on the ground but also on the sky.I'm traveling all over the world following the clouds.By the way, do you know what? Clouds are much faster than they seem. 지상 뿐만이 아니라 하늘 위에도 여러 여행자들이 있어.구름을 따르며 온 세상을 누비는 여행을 하고 있지.그런데 알고 있어? 구름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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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s of Nature 🌷
Evjenia Bernaj (에브제니아 베르나즈) Uncommon things, valuable things are not the only treasures. Look around this landscape.The grass that grew underneath the sky, the colorful flowers between them,And all the things that make up the tranquil beauty are treasures from nature. 찾기 어려운 것, 값진 것들만 보물은 아니에요. 여기 있는 풍경을 돌아봐요.하늘 아래에 무성히 자란 풀들과 그 풀 사이의 화려한 꽃들,그 평온한 아름다움을 이루는 그 모든 것들이 자연이 내린 보물이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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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lict Within 🔵🔴
Sori (소리) "I told you, I am yourself, I will always be with you.""You will never say that again, because I will take away everything from you.""I am [me/you], and you are [you/me]. Now you will be mine." "말했을 거야, 나는 너 자신이라, 나는 너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야.""그런 말 다시는 못할 거야, 너의 모든 것을 내가 빼앗아 버릴 테니까.""나는 [너/나]이고, 너는 [너/나]야. 이제 너는 나의 것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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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ers on the Sky ☁️
Irea Ranz (이레아 란즈) There are many travelers not only on the ground but also on the sky.I'm traveling all over the world following the clouds.By the way, do you know what? Clouds are much faster than they seem. 지상 뿐만이 아니라 하늘 위에도 여러 여행자들이 있어.구름을 따르며 온 세상을 누비는 여행을 하고 있지.그런데 알고 있어? 구름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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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of Water ⛲
Nalia Akrayel (날리아 아크라옐) There is a sanctuary to the blue world that worships water and its power.As I walked over the water in front of the sanctuary, looking at the flying fish,The flow of water seems to wash away the tiredness of the journey."It's cold..." 물과 물의 힘을 받드는 푸른 세계의 사당이 있다.날아다니는 물고기들을 바라보며 사당 앞의 물 위를 걸으니,물의 흐름이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는 것 같다."차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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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y Riverside 🏕
Jena Evastiy (제나 에바스티)As the sun went down and the heat of the sun began to calm down,The cool breeze began to be felt.The season has changed, and now it is not as hot all day as before.I should move more actively and spend my days diligently. 날이 저물고 햇빛의 열기가 잠잠해지기 시작하니,시원한 산들바람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계절이 바뀌고, 이제는 이전처럼 하루종일 덥지는 않다.더욱 활발히 움직이며, 열심히 지내는 나날을 보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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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dise of Lights ✨
Asmay Jakasyr (아스마이 자카시르) There is a city where civilization and natural scenery coexist.It's a place that always shines brightly with lights and fairy lights.So, people around the world call this place a 'Paradise of Lights'. 문명과 자연의 풍경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가 있어.늘 불빛과 요정의 빛들로 찬란히 빛나는 곳이야.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이 곳을 '빛의 낙원' 이라 칭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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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of the Time 🌌
Rita Espea (리타 에스페아) Life is born by the power of generation, and life dies by the power of extinction.In an endless flow of time, life is born and dies by two powers,So the born lives color the world with their own, leave their traces until they die,And in their trajectory, lives again create something new. 생성의 힘으로 생명은 태어나고, 소멸의 힘으로 생명은 죽는다.끝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생명은 두 가지 힘에 의해 태어나고, 죽으니,태어난 생명은 죽을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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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주 여행 -2-Travel 2024.10.12 22:08
둘째 날은 행사가 있다고 알려진 대릉원, 봉황대가 위치한 시내 중심으로 돌아다녔습니다.둘째 날에는 쪽샘지구를 방문했고, 셋째 날에는 교촌마을, 최부자댁, 월성 유적을 방문했습니다. (월성 유적과 교촌, 경주향교가 서로 이웃하고 있음을 이제 알았네요)그 활발했던 황리단길이 5 시 식사를 마친 이후에 밖으로 나오자마자 적막해지고 있더랍니다. 저녁 즈음에는 경주 여행지의 대부분이 조용해지는 것 같더군요.셋째 날 오후 3 시부터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봉황대 광장을 중심으로 바자회가 펼쳐지고, 공연이 진행되면서 활발한 분위기가 보이고 있었지요. p.s. 교촌의 교리김밥은 오릉 근처로 이주했습니다. 포석정, 오릉 근처에 갔다면 가는 도중에 방문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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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주 여행 -1-Travel 2024.10.12 21:49
2024 경주 여행 지난 한글날부터 2 박 3 일 동안 경주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보문단지 근처에 박물관들이 몇 생겼다고 해서 관심이 생겨 보문단지 쪽으로 먼저 가 보려 했었지요. 본래는 9 월 말에 갈 생각이었습니다.그러다가, 날씨가 불안정해지고, 태풍이 올 수도 있다는 예보도 있어서 (실제로는 한반도는 커녕, 상하이, 홍콩에도 오지 않았음) 기다리고 있다가, 10 월 9 일 이래로 날씨가 줄곧 화창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그 때로 결정을 내리고, 가기로 한 것이었지요. 갈 때는 버스로, 올 때는 기차 (KTX) 로 왔습니다.이번에는 이런 행사가 있었습니다. - 황금 정원 기간 (10 월 초부터 황남대총 부근에서 정원 구조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꽃 축제 비스무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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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산, 강경, 익산, 전주 여행Travel 2024.09.01 13:20
- - - 논산은 꽤 오래 전에 호기심으로 갔던 것을 제외하면 이번에 처음 가게 됩니다. 논산시는 충청남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시 구역 자체는 넓습니다만, 도시 구역은 작은 편이고, 나머지는 읍, 면 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명소로는 탑정저수지, 관촉사, 개태사 등이 있으며, 딸기의 주산지로도 유명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육군의 신병교육소들 중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논산훈련소 (옛 이름 제 2 훈련소) 의 소재지로 가장 유명합니다. 논산의 옛 이름은 황산으로 황산벌이라 칭해지기도 했으며, 백제 그리고 후백제의 최후와 관련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제는 공산성 전투에서 최후를 맞았습니다만, 황산벌 전투 이후, 그 운명을 돌이킬 수 없음이 밝혀진 것은 분명합니다. 후백제는 황산에서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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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완주 (삼례), 전주 여행Travel 2024.06.17 01:13
삼례는 완주의 남단에 위치한 읍입니다.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던 곳으로 지금도 교통수단을 통한 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며, 삼례역은 KTX 의 주요 역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완주 삼례에 들르면서 방문했던 곳으로는 문화예술마을, 금와습지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삼례교를 통해 전주의 북단 여의동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일대를 둘러보며, 전주를 고속도로로 오갈 때마다 보던 호남제일문의 모습도 볼 수 있었지요. 전주 시내 구역에서 방문했던 곳은 전주수목원 그리고 덕진공원 일대와 효자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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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수 (향일암, 돌산, 시내) 여행Travel 2024.05.17 00:14
2, 3 일차 여행에 관한 사진들입니다. :) 2 일차 오후에는 향일암에 들렀고, 그 이후, 저녁부터 3 일차까지는 시내에 있었습니다. 향일암의 풍경이 참 좋았네요. 올라가는 길은 고행 그 자체였습니다만, 그 고행에 대한 보상이 되고도 남은 것 같군요. 4. 향일암 돌산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가 향일암이 아닐지. 오랜만에 향일암에 들르겠다고 해서 갔었습니다. 근방에 있는 모 식당의 게장 백반은 나름 괜찮았네요.- 이외에도 여러 가 볼만한 곳들이 있어서 다음에 들르게 되면 그 곳들도 방문해 볼 것 같습니다. :) 5. 돌산, 수산시장 근방 6. 시내 7. 3 일차사실, 3 일차 마지막 즈음에는 날씨가 잠깐 흐렸고, 비도 조금 내렸습니다. 비는 잠깐 내리다 말았고, 그 이후에 펼쳐진 하늘의 모습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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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수 (화양, 소호, 웅천) 여행Travel 2024.05.16 22:05
첫 날에는 여수의 남서쪽 가장자리인 화양면 일대를 거쳐, 소호동에 이르렀고, 둘째 날 오전에는 소호동을 거쳐 웅천 지구에 머물렀습니다. 여수에서 화양 지역에 이르기 위해 27 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의 종착점은 장등마을로 장등해수욕장이 멀지 않은 곳에 있지요. 장등마을에서부터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소호동까지 걸으려면 상당히 먼 길을 가야하는 만큼 (16km 에 달합니다) 도중에 잠깐 버스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배치 간격이 짧아서 다행이었지요. 1. 화양면 일대 장등 일대의 해변가 모습입니다. 실로 왜 '여수' 라는 한자명이 나왔는지를 알 수 있는 풍경들이 보이고 있었지요. 다소 흐릿해도 고려청자색 비스무리한 바다색이 보이는 풍경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소호동 화양면과 가장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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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랑 저승 체험 여행Travel 2024.04.08 01:36
통영 여행 2 일차에는 야경 구경을 하고, 남망산 공원으로 가서 디피랑 구경을 가려고 했습니다. 입장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 이전에는 가지 않았다가, 이번만큼은 어떻게든 가 보자고 해서 입장을 시도해 봤지요. 통영 2 일차 야간 여행 도중에 찍은 사진들. 디피랑은 통영 남망산 공원의 일부 구역이 야간에 놀이 시설로서 개장된 모습으로 통영 시민 예술 회관 근처에 입장 구역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려 15000 원. (순천만 정원+생태공원 입장료와 같은 가격입니다) 디피랑 체험 후기 :한반도 여행자 경력도 이제 10 년이 넘고, 야경 구경이나 야간 개장 공원 관람도 몇 번 해 보았다고 합니다만, 그런 경험은 확실히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순천만 정원이나 청도 프로방스의 야경에서도 볼 수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