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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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년 강릉 여행 -2-Travel 2021. 6. 1. 15:30
2 일 차. 일어난 시각은 오전 5 시로 5 시가 되자마자 바로 짐을 싸서 나가서는 강문 해변 일대를 둘러보기 시작했더랬지요. 근래에는 새벽 5 시에 일어나 새벽 운동을 하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있어서 새벽 시간대에 일어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안목 해변 쪽으로 나아가기로 했고, 아침은 8 시에 먹기로 했습니다만, 막상 강문 해변 일대에서 3 시간을 마땅히 보낼 수단이 없었기에(...) 아침 식사를 할 때까지 해변 일대를 걷거나 모래밭 위에 서 있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강문 해변의 한 곳에 자리잡은 등대입니다. 이 등대가 일정 시간을 주기로 빛을 발하고 있었지요. 새벽 시간 대이고, 여름 시간 대가 아니면 날이 어두울 수 있는 시간 대이기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