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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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수 여행 : 늦여름의 밤바다Travel 2020. 9. 1. 16:49
본래는 3 월 즈음에 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계속 미루기를 반복하다가 늦여름 즈음에 가게 되었네요. 그래서 여태껏 미련만 남기고 있었는데,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되니, 마음 속 허전했던 한 구석이 채워진 것 같았습니다. 도착했을 무렵에는 저녁이었고, 이후에 하루를 그 일대에서 보냈습니다. 이후부터는 당시에 찍었던 사진들의 소개를 간단히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진남관입니다. 진남관의 야경은 처음 보았네요. 진남관 근방의 거리. 주중의 밤 시간대라 그러한지 고요했네요. 절묘한 조명 위치가 절묘한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용의 눈이 빛나요! 야경과 바다 그리고 어선들. 야경이 빛나는 바다를 지나가는 여객선 하나. 아침이 되었습니다. 밤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지요. 이른 아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