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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Dignity of Crest' - 9th
부서져버린 마음을 품으며, 핏빛으로 물들어버린 눈을 뜨고서, 마침내 이른 곳은 악마의 성채와도 같은 바위에 둘러싸인 풀밭의 한 가운데. 그 곳이 나와 그대가 머무르게 될 곳. ....... 계속 운명이 고통을 가한다 해도, 나는 계속 이 곳에 머무르면서, 그대를 향한 마음을 지켜나갈 지어니,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 그대가 있어야 내가 살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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