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20 (GBK-20)

GBC-20 (제베체 비진티). 옛 문명 시대에 개발되었다는 모형 병기들 중 하나의 외형을 바탕으로 개발한 입는 형태의 병기였어. 형식 번호는 그 모형 병기의 그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거야.

신생 성전 수호 기사단 (Novi Equites Custodes Templorum, NECT, 노비 에퀴테스 쿠스토데스 템플로룸) 창설 20 주년을 기념해서 개발된 퍼레이드용 갑옷의 일종이야. 의장용답게 아주 화려한 외관을 자랑했지. 하지만 나는 이런 겉치레 갑옷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어.

창작 캐릭터 기반으로 팬아트의 성격을 띠기도 하는 그림입니다.

 

여기서 화려한 날개를 보고 끌려서 한 번 그려보기로 했었지요. (가격..... 9 만원대 후반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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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GBC-20 Custos Errans Sancti Anniversarii Editio (테이에 제베체 비진티 쿠스토스 에란스 상크티 안니베르사리 에디치오)

변종 착용 병기 (Telum Indutum Errans, 텔룸 인두툼 에란스) 그라티 베아타룸 치비타툼 (Grati Beatarum Civitatum) 제 20 형, 쿠스토스 에란스 상크티 안니베르사리 에디티오.

부유 대륙을 기반으로 한 나라인 프랑시 왕국 (La Royaume de Francie - 로욤 드 프랑시, Regnum Franciae - 레늄 프란치에) 에서 개발한 착용하는 형태의 병기로 루마 교황청 소속 신생 성전 수호 기사단 (Novi Equites Custodes Templorum, 노비 에퀴테스 쿠스토데스 템플로룸) 의 창설 20 주년을 기념해 특주 제작되었다.

왕국의 누벨 리옹 (Nouvelle Lyon) 병기창에서 옛 인류 문명이 개발했다는 어떤 모형 병기의 모습을 기반 삼아 개발한 것으로 해당 병기의 외형을 왕국 그리고 왕국의 근간인 루마 제국 (Imperium Lumarorum, 임페리움 루마로룸) 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원래 모형 병기의 모습과는 차이점이 많다. 형식 번호에서 GBC 는 두 가지 뜻을 갖고 있으니, 신생 성전 수호 기사단의 별칭인 그라티 베아타룸 치비타툼 (Grati Beatarum Civitatum, 축복받은 도시들의 가호 받은 자들) 을 의미하기도 하고, 왕국이 병기의 원형으로 삼은 모형 병기의 형식 번호를 의식한 것이기도 하다.

갑주는 왕국의 제식 갑주, 날개 부분은 루마 제국, 프랑시 왕국의 제식 가변익 전투기를 개조한 것이며, 도검은 왕국에서 정식 채용한 도검을 바탕으로 붉은 마나 크리스탈로 검을 다시 만든 것, 그리고 날개 부분에 장착된 창은 왕국에서 개발되고 있다는 '성창' (Lancea Sancta, 란체아 상크타) 의 시제품을 기반으로 양산된 창들이 기반이 되고 있다. 날개는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특성을 갖고 있지만 어디에서 유래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착용자는 프랑시 왕국/루마 제국 친위 기사단 제 10 위의 기사 '리사 데 마나 (Lisa de Mana)' (혹은 리즈 드 마나 - Lise de Mana) 로 그가 소지한 성창 시제품의 양산형 제품들을 병기 개발을 위해 주기는 하였으나, 정작 그 자신은 외견만 화려하지 실제 성능은 왕국 제식 병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의장용 갑주 정도로 여기며, 썩 내키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