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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or Lin/Lia, Li Selin #2
    Images 2023. 3. 3. 03:04



    저희는 인간의 후손들입니다.
    인류의 유산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갖고 있어요.

    Eor Lin, Eor Lia (에오르 린, 에오르 리아)

    쌍둥이 자매로 엘베 족의 지도자들 중 한 명이었던 인물의 딸들로 그들의 모친은 현 족장이다. 그는 쌍둥이 자매가 태어날 무렵에 실종되었기에, 이들은 이후, 아버지의 동료였던 마법사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해 갔다.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찾아나서기 위한 모험을 하기를 원했고, 이를 위한 수련을 어려서부터 행해 왔었다. 종족을 대표해 세상에 위협이 되는 존재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또한, 인류 문명의 유산인 각종 병기들의 시험 운행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에레브 족의 영도자였던 쥘리앵 (율리아노스) 이 아버지의 실종과 깊은 관련이 있다하여, 그를 적대하고 있다.

     

    주 컨셉은 에오르 린 (언니) 은 엘프 궁수스러운 외견 + 광선총 (빔 건, 빔 라이플) 이고, 에오르 리아 (동생) 은 역시 엘프 궁수스러운 외견 + 광선을 발사하는 거포였습니다. (서로 무기를 바꿔 쓸 수 있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 기왕 현대, SF 문물들도 유물로 나오는 세상이고, 여기서의 엘베/엘프들은 인류의 후손인 만큼, 인류가 만든 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 이러면서 활이 아니라 총기를 사용한다는 설정을 부여한 것이지요.

    이들은 사실, 초등학생 때에 구상했던 캐릭터입니다. 어떻게 이런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됐는지는 저도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이름은 '에올의 모험' 이라는 게임 (당시에는 이름만 알고 있던 상태입니다) 에서 유래가 되었어요. 처음에는 '에올리' 라는 하나의 인물만 구상했다가, 곧 '에올', '올리' 라는 쌍둥이 자매가 되었는데, 이들의 기억을 다시 상기하면서 인물을 재구성하는 도중에 '에올리' 라는 이름을 적당히 변형시킨 것이 현 쌍둥이 자매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 이들의 외형은 원래 금색 단발에 갈색을 띠는 다소 수수한 옷차림을 한 어린 여자아이들로 주 무기는 여타 엘프 캐릭터들이 그러하듯, 활이었습니다. 그랬는데, 이후에 보게 된 엘프 캐릭터들이 긴 금발을 갖고 있어서 다소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Li Selin (리 셀린)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엘베 족 소녀. 집안이 가난해 델바 족의 거주지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았다. 이후, 엘베 족의 경비대에 자원해 경비대 소속이 되었다가 에오르 자매의 눈에 띄어 그의 임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외견은 그렇지 않아 보여도, 에오르 자매보다 나이가 적으며, 그들을 선배로 따르고 있다.
    - 활발하고 애교 넘치는 성격을 가진 아름다운 소녀이지만, 그런 이면에는 실력파에 독한 기질도 있다. 에오르 자매가 그를 임무 보조 역할로 데리고 다니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하지만 외견 때문인지 미녀를 곁에 두고 싶어하는 욕심을 부린 것 같다고 한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 그러나, 사실 에오르 자매가 엄중한 임무를 때로는 맡게 되는 자신의 곁에 두는 것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름이 지어진 경위는 저도 잘 기억이 안 납니다. 뭔가 특이한 시도를 위해 구상한 캐릭터로 주 컨셉은 '엘프 미소녀' + '(빔) 샷건' (....). 이전까지 보아왔던 긴 금발의 엘프 미녀 캐릭터를 바탕으로 외형을 구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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