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a Vagari

Kistia Vagari (키스티아 바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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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이라 칭해지는 죽음의 전령, 전도사 혹은 인도자 무리에 속해 앴으며, '사신' 들의 무리인 '사신단' 의 일선에서 영혼들을 저승으로 이끌고, 영혼들을 위협하는 악령들을 제압하는 '죽음의 천사단' 일원이기도 하다. '사신단' 에서 손 꼽히는 전투력을 가진 이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사신단의 거처 근처에는 '지옥' 이라 칭해지는 사악한 영혼들의 처소가 있었으나, '지옥' 에서의 병폐, 부조리 등을 척결하기 위해 본인이 '죽음의 천사단' 을 소집해서 천사들, 요정 기사들과 함께 악마들을 몰아내고 '지옥' 을 없애 버렸다. '지옥' 에 수용된 영혼들은 사신들이 직접 다른 사후 세계로 떠나 보냈다고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 언니인 '아카샤 바가리 (Akasha Vagari)' 가 있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사신단' 을 떠났다. 다만, 그는 친 언니는 아니었으며, 성을 같이 하고, 자매처럼 꾸미고 있었을 뿐이었다.
- 아카샤는 '죽음의 천사단' 중에서는 최강 혹은 최흉이라 칭해지는 요원이었으며, '지옥' 의 존재를 필요악으로 여기었다는 점에서 '지옥' 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았던 자신의 동생과 사뭇 다른 일면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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