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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년 여수 여행
    Travel 2022. 10. 4. 02:30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여수에서는 거북선 축제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이순신광장을 비롯해 종포 해양공원 일대에서 축제가 펼쳐지고 있었으니, 마지막 날은 일대에서 축제를 즐기는 것으로 보내기로 했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일대에는 가 보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가 보니, 그 느낌이 상당히 각별하기는 했습니다.

     

     

    아침으로 먹은 롤케익 그리고 귀리 우유.

     

     

    카페에서 카페 라테를 마셨습니다. 무슨 종류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수제 고기.... 아니, 당면 만두.


    파리바게트에서 버터 도넛을 팔고 있더군요. 크기는 상당히 크고, 속은 예전에 유행했던 커피 번처럼 비어 있더군요.

     

     

    펄러비즈 가판도 있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펄러비즈 가판을 보니, 묘한 기분이 들더랍니다.

     

    내용물은 파랗지 않은 푸른 병. 여수 사파이어
    - 여수에 최근 들어 와인 바가 많아졌다고 합니다만, 종포 해양공원 근처에도 와인 카페가 하나 들어서 있더군요. (뱅 쇼도 같이 내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파란 병도 보게 되네요. :)

     

     

    저 뒤의 게임기에서는 버블보블이 가동되고 있었습니다만, 앉아서 할 수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 전에 들어갈 수 있을지......

     

    슬슬 흐려지는 조짐이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실제로 다음 날 서울은 흐리기 시작했고, 그 다음 날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요.

     

    요즘 여수에서는 옥수수를 내세우고 있더군요. 옥수수가 이래저래 맛있게 먹기에는 좋아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 이외에 예전부터의 특산품인 갓이 들어간 빵, 핫도그 류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갓하면 갓김치 밖에 몰랐었는데.

     

    제법 운치 있어 보이는 카페 내부.

     

    모닌 시럽들. 왼쪽부터 바닐라, 캐러멜, 밤, 캐러멜, 바닐라, 오렌지 (블루 큐라소).

     

    맥주 잔 비스무리한 잔에 커피라니.

     

     

    키스링 마늘빵. 현 가톨릭 교황 프란치스코가 먹어봤음을 내세우고 있더라고요. 비싸기는 합니다만, 크기가 엄청나게 커서 일단 만족.

     

    이렇게 화려한 야경과 함께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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