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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Z 페스티벌 : 레트로 장터 방문기 -1-
    Travel 2019. 10. 19. 20:58



      2019 년 10 월 19 일, '복고' 라는 주제로 펼쳐진 행사인 XZ NewTro Festival 에 다녀왔습니다. 노량진 일대와 서울 중심부를 잇는 한강 대교 사이에 자리잡은 노들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몇 가지 부대 행사들 역시 개최되고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인 레트로 장터에 머무르고 있었지요.

    노들섬 가는 방법 :
      노들섬은 노량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다만, 노량진역에서 걸어서 가시려면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어요. 버스로 가시려면 노량진역 3 번 출구에서 152, 500, 504, 751 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는 150, 605 번 버스를 타시면 돼요.

    레트로 장터 분위기

      레트로 장터는 '구닥동' 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본래는 1 년에 2 회 개최되며, 그 중 1 회는 고양 KINTEX 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Play X4 의 부대 행사로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 Play X4 에서의 장터 행사 역시 이번 해에서는 행사장 바깥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정기 행사 일정 외에 추가로 개최된 행사로서 구닥동에서는 '외전 행사' 로 칭하고 있으며, 본래 행사는 일요일에만 개최되고 있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토요일, 일요일의 2 일에 걸쳐 진행되어, 일요일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20 세기, 그리고 2000 년대의 상품들을 취급하는 행사로서, 행사를 주관하는 커뮤니티 '구닥동' 이 본래 고전 게임 위주의 커뮤니티였던 만큼, 주로 게임 혹은 게임에 관한 상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고전 게임들 하면 MSX 라는 옛 컴퓨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기인 재믹스(Zemmix), 패밀리 컴퓨터를 비롯한 8 비트(3 세대) 게임기와 슈퍼 패미컴, 메가드라이브 등을 비롯한 16 비트(4 세대) 게임기들을 주로 연상할 수 있겠습니다만, 2010 년대에 들어서면서 이후 세대의 게임기들, 그리고 현 세대의 전 세대라 할 수 있는 PlayStation 3, XBox 360 소프트 역시 구경해 볼 수 있었지요.
      이외에 아케이드 게임기들을 재현한 기기들, 그리고 패밀리 컴퓨터부터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64 까지의 3 ~ 5 세대 게임기들을 시연하고 있어서 게임기를 통해 게임을 즐겨볼 수도 있었습니다.

    너는 지금 용을 존내 패고 싶다!

      패밀리 컴퓨터(오리지널, 신형), 슈퍼 패미컴, PC 엔진, PC 엔진 CD-ROM 그리고 드림캐스트. PC 엔진 CD-ROM 은 CD-ROM 이라는 대용량 매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 거리가 된 바 있지요. 손잡이가 있어서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이점도 소소하게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레트로 장터의 부스들 중에는 복고풍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으며, 1989 년 이전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한 표기들을 선보이는 소소한 재미 요소가 있었지요. e.g. 초콜릿 - 초코렡

    프리츠 커피 부스에서 구매한 마들렌과 카페 라테. '프릳츠' 라는 구식 표기법이 눈에 띕니다.

    홍콩 밀크티. 이 상품을 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면......?

    #FreeHongKong #StandWithHongKong
    #LiberateHongKong #RevolutionOfOurAge
    #FuckBlizzard

      2019 년 시점에서는 이미 수십년 전 게임이 된 고전 게임들이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광경도 볼 수 있었지요, 제가 막 행사장에 왔을 경우에는 여성 분들과 아이들이 아케이드 게임기를 이용해 버블 보블(Bubble Bobble) 을 즐기는 광경을 볼 수 있었지요.
    - '독수 공방' 이라는 부스였으며, 부스에서는 라즈베리 파이(Raspberry-Pi)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기들을 시연하고 있기도 했지요.

      메가드라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드림캐스트 그리고 Wii 패드. 좌측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그리고 닌텐도 DS(Nintendo Dual Screen) 전용 타이틀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진열된 플레이스테이션 패드들은 모두 아날로그 조작 기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복각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PlayStation Classic) 의 패드가 이런 스타일이었다면 어땠을는지. - 아날로그 기능이 없는 초기 패드를 구비하고 있음에도 레인보우 식스(Rainbow Six) 같은 FPS 게임들을 복각 기기에 수록한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진열된 패드들 중 일부는 클리어 파츠를 사용하고 있어서 내부 구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클리어 파츠를 사용한 디자인은 영롱해 보임이라는 매력을 갖고 있음이 특징이라면 특징이지요. - 이 좌판은 아니었습니다만, 다른 곳에서는 클리어 파츠를 사용한 드림캐스트 패드를 진열하고 있었습니다.

     

      근래 들어 유튜버 활동도 하고 계시는 '각종아재' 라는 분의 좌판에 진열된 소프트 패키지 일람. 다른 부분에서는 대량의 현세대 게임 패키지들도 있었으며, 그 어마어마한 양에 한 번 놀라고, 진열된 패키지들의 상태에 다시 한 번 놀라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타이틀들을 소장하시고 계셨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ㄷㄷㄷ
    - 구닥동의 '따개비' 라는 분께서 2018 년 Play X4 부대 행사로 개최된 레트로 장터의 경매 행사에서 가장 많은 상품들을 가져가신 분으로 지목하신 분이 바로 이 분이셨지요(GameDO 에서 게시한, 당시 현장에 관해 대표 '쎄오' 씨께서 인터뷰를 하신 모습들을 수록한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널리 알려진 분은 아니셨던 것으로 알아요.

     

      일러스트에 끌려서 온 좌판. 근처에는 옛 과자들을 내놓은 좌판이 있었고, 거기서 과자들을 몇 사갔었지요. 거의 대부분은 저도 잘 모르는 것들이었네요.

     

      패밀리 컴퓨터 롬 카트리지들. 생각보다 크기가 아담하더라고요. 이런 카트리지들을 나란히 두고 있으면 외관 상으로 참 좋아 보이겠다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
    - 같은 물품이지만 가격이 다른 카트리지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상태가 좋고 나쁨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생긴 듯해 보이더라고요. 어쩐지 전통 시장, 수산 시장에서 같은 것을 상태에 따라 가격을 달리 매기는 풍경이 생각나기도 했더랍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라스트 슈팅' 을 재현한 피규어 상품. 그런데 포즈 때문인지, 처음에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s Fever)" 를 먼저 떠올리고 말았었지요, 다시 둘러보고 머리가 없는 모습을 보면서 '라스트 슈팅이구나' 했습니다. ^^;;;

     

      '뒤공중돌기' 라는 분께서 운영하시던 좌판에서 본 것들. 이것은 무슨 롬 카트리지인가 싶었습니다만, 플레이스테이션 2 용 메모리 카드였지요. 좌측에 있는 카트리지들은 세가 새턴 용 카트리지들.

     

      각종 세가 새턴 타이틀들을 내놓은 부스에서. '신비의 세계 엘 하자드' 가 눈에 띕니다. 이 게임은 소싯적 KBS 에서 출간했던 잡지 '게임피아(GamePia)' 에서 소개한 바 있지요. 캐릭터 이름들을 인용할 때, 원판의 이름들을 활용한 바 있지요.

     

    플레이스테이션 3 의 슬림형. '참치' 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초기형 비스무리해 보여서 초기형인 줄 알았네요.

     

      슈퍼 패미컴, 메가드라이브 게임 패키지들. '소드 월드' 패키지 아트는 과거에 보았던 어떤 게임 잡지에서 본 기억이 나더랍니다, 하얀 갑주와 붉은 옷이 누군가를 연상케 했었지요. '소드 월드' 라는 게임은 동명의 TRPG 가 원작인 것으로 압니다.

     

      어렸을 적에는 이런 레고 제품들을 보면서 갖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지요.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사달라고 말하지는 못하기도 했고, 이후에 레고 블럭들을 만지작 거려 보면서 '현실' 이라는 것을 깨닫고, 진작에 포기해 버렸지요, 그 때가 초등학교 4 학년 즈음인가 그랬을 거예요.
      최근에 '나노 블럭' 제품 하나를 구매해서 조립해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메뉴얼의 도움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잘 조립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확실히 그 때보다는 피지컬이 좋아진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그려진 제품들. 부스를 운영하시는 분들 중 대다수는 누군가의 남편, 아내 그리고 부모이신 분들이셨지요.
      평범한 아저씨, 아줌마 같은 분들께서 당시의 아이들이 즐겼던 게임들을 장터에 내놓으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만감이 교차함을 느꼈습니다. 1990 년대에는 아저씨, 아줌마가 되는 날이 아득하게만 느껴졌는데, 어느덧 그런 날이 와 버렸네요, 저도 이제는 아저씨라 칭해질 그런 나이입니다, 세월이 그저 야속하게만 느껴지네요. ㅠ_ㅠ
    - 문득, GameDO 에서 게시했던 MSX/재믹스 특집 영상이 생각났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아저씨가 옛 MSX 게임들을 구동해 보면서 진심 행복한 표정을 지으시는 모습, 그리고 그런 아저씨를 지켜보는 한 사람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그런 영상이었습니다.

     

      디스크 드라이브와 MSX 플로피 디스크 패키지들. 디스크 패키지들은 패밀리 디스크 시스템용 디스크 카드(퀵 디스크 기반) 패키지와 비슷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다른 것들은 몰라도, 이들은 그냥 지나갈 수 없었고, 그래서 몇 개 구매했습니다. 구동할 수 있을지 여부는 몰라도, 소장하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드라이브는 구매를 못했습니다. 다음 날에 자금을 마련해서 구매할 생각이에요.

    - 소싯적에는 이런 3.5 인치 디스켓들을 다수 갖고 있었고, 게임이나 데이터를 보관하는 목적으로 소장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MP3 파일 하나 수록하지 못하는 용량에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디스크들의 노후화로 데이터 이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결국 전부 파기해, 지금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그간 갖고 있던 PC 게임 및 데이터들 역시 증발해 버린지 오래입니다).

     

      PC 엔진 듀오와 게임 큐브. PC 엔진 듀오는 PC 엔진 기능과 CD-ROM 기능을 통합한 형태의 게임기였지요.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비싼 게임기였고(슈퍼 패미컴도 비싸다고 구매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던데), 그래서 실 소유자가 그리 많지는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좌판 운영하시던 분의 말씀에 의하면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갖고 계신 적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 Malice Mizer 의 옛 멤버이자, Moi Dix Mois 의 리더인 Mana 가 이 PC 엔진 듀오를 3 대나 소지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지요. 그래서 든 생각이 : '이 아줌씨(...) 진짜 돈 많구나'(....)

     

      '각종아재' 씨께서 내놓으셨던 카세트 테이트 플레이어/리코더. 15000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사겠다고 생각하고 다가가 보는 순간, 이미 없더라고요.

     

      게임보이 어드밴스 오리지널(이하 GBA)과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이하 GBA-SP). GBA-SP 는 10 여년 전 즈음에 아이들이 다루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지요, 게임보이 오리지널과 닮은 외견 때문에 진짜 게임보이의 계승자답다고 여긴 바 있습니다.
      실제로 다루어 보니, 두 기기 모두 조작감이 좋았습니다. 실용성에 대해서는 GBA-SP 쪽이 당연히 우세하다고 합니다만, 조작감에 대해서는 GBA 쪽이 평가가 더 좋다고 여기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후(GB Micro, 닌텐도 DS, 닌텐도 스위치)의 기기들과 같은 조작 방식을 갖추고 있어서 후세대 기기들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와닿을 수 있는 방식임이 그 이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그래서 조명 기능이 없는 GBA 의 액정을 개조하기도 합니다만, 그렇게 쉬운 작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분께서 작업을 직접 보여주신 바 있습니다만, 납땜 실패를 겪으시기도 했거니와, 조각칼 사용과 납땜 관련으로 댓글 지적을 받으시기도 했지요.

     

    그루브 코스터(Groove Coaster) 아케이드 게임기. 모바일 이식판도 있기는 합니다만, 평가는 별로......
    - 이전에 동생 녀석한테 한 번 시켜본 적이 있었습니다. 몇 번 해 보더니만, 바로 Hard 로 넘어가는 충공깽을 보여주었지요, 이전에 아케이드 판으로 즐겨본 적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Sord M5 입니다. 일본에서 가정용 저가 컴퓨터로서 출시한 소형 컴퓨터로서, 스페이스 바 크기가 작으며, 영국의 ZX Spectrum 과 유사한 일면이 있기도 합니다, 키는 고무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며, 키감이 상당히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직구한 물품이라고 하더라고요.
    - 이런 물건을 금성(지금의 LG 전자) 에서는 내부 기판보다 훨씬 큰 크기라서 빈 공간이 많이 남는 형태의 물건으로 만들어 'FC-150' 이라는 모델 명을 붙여 판매했더랍니다, 용도는 무려 '전문가용',
    -> 이 즈음 되면 현대 기준으로는 '사기 마케팅' 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랍니다(...).

     

      MSX, 메가드라이브 카트리지와 PC 엔진 휴카드(Hu-Card). 휴카드 실물은 그 부스에서 처음 봤습니다. 상당히 아담한 크기의 물건으로, '카드' 라는 명칭에 걸맞는 물건이더라고요.

     

      게임보이 어드밴스 개조에 일가견이 있으신 '깐돌사마' 씨의 부스에 전시된 초대형 게임보이 미크로(GB Micro) 와 게임보이의 위엄. 실제 게임 구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형 게임보이 미크로는 L, R 버튼을 누를 때, 안쪽 부분을 눌러야 하더군요.

     

      '독수 공방' 에서 전시하고 있던 '바탑 게임기' 로 이름은 '뷰리클(Vewricle)', '뷸릭스(Vewlix)' 의 형태를 기반으로 제작해서 그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 싶습니다.

     

      펄러비즈 아트에 일가견이 있으신, 그리고 그 바닥에서는 소문난 젤다 시리즈 팬, '랄라쟁이' 씨의 부스에서 구매한 물건입니다. 첫 날에는 '커비(Kirby)', '카세트 테이프' 그리고 '테트리스 S 블록' 을 구매했지요. 예쁘장하게 잘 만드셔서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했어요 :) 다음 날에도 몇 개 구매해 볼 생각입니다. 아마도 젤다, 링크의 아트를 구매하지 않을까. ^^;

    - 커비, 참 귀엽지요. 그런데 그 특성(뱃속이 우주) 때문에 이상한 이미지가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

    - 카세트 테이프에 대해서는 나쁜 추억이 우선 밟히더라고요. 주로 테이프 늘어나는 현상. -_-;
    - S 블록은 처음부터 나오는 경우가 있고, 그 때마다 골 때리더라고요. 이제는 구멍 안 생기는 방법을 터득하기는 했습니다만, 처음 나오면 이래저래 편하지 못함은 매한가지.

     

      구매도 몇 번 하기는 했습니다만, 대부분의 시간은 게임기 시연이나 배회로 보냈습니다만, 장터의 활기찬 분위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즐거웠고, 그래서 떠나려 하면서 잠깐이나마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2 일 차에도 장터에 오려 하고 있고, 그 때에는 추가 구매한 물품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사 기간, 그 다음날에는 그간 구매했던 상품에 대한 설을 풀어보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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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 PlayStation Vita 에서 Vita 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오가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설은 그리스 문자 베타(Β β) 의 현대식 명칭인 '비타(Vita)' 에서 유래된 것으로, 해당 문자와 그 명칭이 '2 세대' 를 의미했다는 설입니다, 그래서 PlayStation Vita 의 후속기 명칭에 대한 예상은 PlayStation Gama 였지요.

    - beta 의 그리스식 명칭은 'βήτα' 이며, β 는 본래 양순 파열음 /b/ 이었으나, 코이네 그리스어 시절에 양순 마찰음 /β/ 으로, 그리고 중세/동로마 제국 시기에 순치 마찰음 /v/ 으로 변천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ή (eta) 는 본래 /ε/, /e:/ 였으나, 중세 이후로 /i/ 로 발음이 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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