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중앙시장과 청춘창고
    Travel 2019. 5. 28. 14:03



      남원역에서 기차를 탄 시각은 대략 오후 4 시 즈음으로 순천에는 오후 5 시 즈음에 도착했다. 본래는 조금 더 늦게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딱히 더 할 일이 없어서 시간을 앞당기기로 한 것. 오후에는 중앙시장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순천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은 청춘 창고로 가게 되었다.
      청춘 창고는 순천역 서측에서 조금 더 길을 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으며, 창고 건물을 개조해서 사용하기에 그 겉모습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기는 하다.

     

      순천 중앙 시장의 풍경. 오후 시간 대라 그러한지, 방과 후의 학생들이 거리 일대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간 먹고 싶었던 흑설탕 음료.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었다. 설탕이 맛이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흑설탕의 맛은 일반적인 백설탕의 맛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음을 밝히겠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단맛이 꽤 마음에 든다. :)

     

    저녁 시간이 되자, 저녁 노을이 지는 하늘.

     

    드디어 도착한 청춘 창고. 초라한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제법 화려하다.

     

      저녁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의 모습이 곳곳에 보이고 있으며, 나름 활발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적어도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 시장보다는 활발해 보이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

    - - -

      다음날이 되자, 바로 3 일차 방문 예정지인 순천만 정원을 향해 나아가기로 하고, 출발. 9 시 정각에 입장할 수 있었다.
    - 순천만 정원의 입장료는 7 천원이지만, 순천 시민들, 그리고 인근 지역들(여수, 광양, 보성, 고흥) 과 경상남도 서부의 일부 지역들(하동, 진주, 사천, 남해) 시민, 군민들에게는 입장료에서 특혜가 적용된다니,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길.
    - 이런 특혜 사항은 진주 유등 축제에서 처음 본 바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곳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모양.

     

    물을 따르는 여성의 모습. 여성이 따르는 물을 꽃으로 묘사했다.

     

    바로 건너편에 순천만 정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언덕의 모습이 보인다.

     

    고풍적인 건물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건물은 이후,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둘러보게 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 Edited by Lysie Singcl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