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Play X4 관람기 -9-
    Travel 2019. 5. 10. 20:46



      이제 정말 마지막 편입니다. 이후로는 방문 계획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기에 떠나면서도 아쉬움이 정말 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Play X4 시대 이후로 역대급으로 가장 즐거운 행사이기도 했고...... 이후로도 행사가 이렇게 진행된다면 다시 방문해 줄 의사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피아노 연주에 관한 애플리케이션 시연 모습입니다. 앱은 반드시 디지털 피아노와 연결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 디지털 피아노 연주의 연습을 도와주는 성격을 가지는 앱인 듯해 보입니다.
    - 이러한 앱은 홍익대학교 앞의 디지털 플라자 매장에도 볼 수 있었지요.

      앱을 이용해 두 분께서 피아노 연주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연주 실력이 범상치 않아서인지 조금이나마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께서 모이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안다미로(Andamiro) 부스의 한 곳에 자리잡은 홍보 스크린. 펌프(Pump) 시리즈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 시리즈도 이제는 발전이 없는 듯합니다만, 괜찮으려나요.

     

      추억의 오락실에서 플레이한 패미컴 게임. 디그 더그 2(Dig Dug II) 입니다. 주인공인 호리 다이조는 이번에는 섬에서 적들과 맞서게 되며, 적들을 펌프질로 배를 터뜨려 처치할 수도 있지만, 섬의 지면에 균열을 내어 이를 통해 섬의 표면을 무너뜨려 적들을 물에 빠뜨리는 것으로도 처치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링을 위해서는 섬의 표면을 잘 무너뜨려 이를 통해 적을 처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요.

    - 전편마냥 적을 펌프질로 터뜨리기만 하면 쉽기는 합니다. 사실, 전편에도 스코어링을 위해서는 바위로 적을 깔아뭉개는 기법을 잘 활용해야 했지요.


    4 라운드 클리어하고, 점수는 화면에 보이는 대로 18600 점이었습니다.

     

      Dual M 에서 출시 예정인 Desperate : Solions 라는 게임에 관한 홍보물입니다. 캐릭터들이 은근 매력적이군요. :)

     

    고양이와 초밥을 소재로 삼은 캐릭터로 상당한 귀염성을 자랑합니다. :)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구슬이 쏟아지는 게임기에 관한 홍보물입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 찍어 봤어요. :)

     

     

    간단 후기 :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여러모로 즐거운 행사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디 게임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 쪽에 관심이 있는 저로서는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았다는 점도 좋았지요. 스페이스 엑스(Space X) 라는 대형 부스를 통해 중소 업체의 양질 게임을 적극 홍보해 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보드 게임 부스의 활성화가 다시 이루어진 것도 좋은 점이었습니다. 이전에 보드 게임 부스가 사실상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확실히 해소할 수 있었지요. 덕분에 좋은 보드 게임들을 잘 알아볼 수 있었어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작년 행사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상업성은 루리웹, 소니 등의 참가가 이루어지면서 더욱 심화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실제로 입구에서 보면 반다이남코, 소니 그리고 LG 텔레콤 등의 기업 부스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이러한 모습만 보면 G-Star 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
      한숨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깊이 들어서면 기업 위주의 게임 행사와는 그래도 다른 일면이 보인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기는 해 보이네요. :')

    - - -

      이렇게 Play X4 에 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이번 연말에도 간담회에 초청되려나, 이번에는 아니겠지요, 예.

    댓글

Designed by Tistory. Edited by Lysie Singcl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