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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y X4 관람기 -1-
    Travel 2019. 5. 9. 21:38



    다시 한 번 외쳐 봅니다.

    가자! Play X4 로!
    오라! Play X4 로!

      대체 몇 년 만인지. 이제는 과거와 성격도 크게 달라진 행사라는 점은 오래토록 행사를 지켜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상업성 면에서 큰 격변이 가해졌지요, Play X4 라는 이름을 내걸기 시작하면서 그 경향이 계속 커져가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지만 행사의 본질은 계속 달라졌을 지언정, 다양한 게임들, 콘솔이나 PC 게임 그리고 대기업 위주의 게임 행사가 아니라니라는 성격을 유지한다는 그 기조만큼은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해 보고 싶습니다. (보고있나 케이브)

     

      킨텍스에 오자마자 보이는 광경. 아무래도 이 날, 중학생들의 학년 단위 견학이 있었던 모양인가 보네요. 그렇지요, 킨텍스 같은 전시장은 학교에서 견학 수업하기에 참 좋은 곳임은 분명하지요. 학생들이 모여 있는 분주한 광경, 한 때는 이러한 광경 속에 계속 있었는데, 이제는 변두리에서 지켜보는 일이 많아졌네요. 아아, 인생 무상이여~
    - 다만, Play X4 에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행사장. 세가 그리고 반다이 남코 로고와 소닉, 그리고 루리웹의 등장을 알리는 간판이 눈에 띕니다. 지난 송년회 행사를 통해 루리웹의 Play X4 참가가 발표되었고, 이를 통해 루리웹 그리고 콘솔 게임들의 발표가 있을 것임은 예견하고 있었기에, 크게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세가에서는 소닉과 용과 같이 5 (새삼스럽게) 등을, 그리고 반다이 남코에서는 철권 7, 슈퍼로봇대전 T 그리고 애니메이션 원작의 (듣보잡) 게임들을 선보였습니다.
    - 슈퍼로봇대전 T 의 판매량, 평가가 좋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판권작의 고질병 같은 그래픽 이슈는 여전하다고 합니다만, 딱 거기까지. 레이어스 참전은 의외였지만, 비호감 덩어리였던 '크로스앙주(끄호상즈 코상즈)' 를 대체한 느낌이라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낙원추방은 그야말로 생색내기 수준이었다더군요. -_-;

     

      아케이드 부스는 언제나 흥겨운 곳입니다. 특정한 계층의 게이머들만을 위한 곳이 아닌, 그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주는 곳이 되고 있으니까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 활발한 분위기에 이끌릴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사진은 건 슈팅 게임을 즐기는 소년들의 모습.

     

    에어 하키. 젊은 남자들이 에어 하키를 하면 게임판이 흔들립니다. ^^; 이것이 젊음인가.

     

      누가 보더라도 아이들을 위한 게임. 다만, 교복 입은 여중생들이 이용하는 모습이 간혹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소녀 감성을 자극할만한 디자인인지라 소녀들 중에는 이런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건너편에는 뜀뛰기를 이용한 게임기들이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주로 소녀들이 자주 이용하는 게임들이었습니다. 유아들 뿐만이 아니고, 학생들도 한 번씩 와서 이용하고 가더군요.

     

      모터 사이클 체감형 게임. 행사 때마다 늘 있어왔던 게임기이지만, 운전에는 잼병이라 늘 손가락만 빨며 지켜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애당초 이런 게임을 할 줄 알았다면, 진작에 면허증 따려 했을 듯.
      사격 게임 부스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한 번씩 와서 이용하고 가더군요. 재미있나 봅니다. 그런데, 얼마나 잘 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체감형 게임 '터치*터치'.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혼자서 넓은 화면을 다 커버해야 하니, 혼자 플레이하다 보면 체력 소모가 꽤 있더라고요.
    - 체감형 게임들은 본인이 스스로 움직여야 햐기에 체력 소모는 필연적입니다, 그래서 계속 하다보면 힘들어요^^;

     

      쏟아진 구슬을 주워 담는 아케이드 체험형 게임. 작은 공간 안에 있으면서 구슬 세례를 받는 광경을 보고 '이것은 대체' 하며 황당해 했었더랍니다. 아무튼, 컨셉이 신박하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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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무대를 비롯한 곳곳에서 리그 오브 레전즈를 비롯한 e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으며(리그 오브 레전즈는 전 프로게이머들 위주로 팀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트위치 방송인들을 위해 개설된 듯한 트위치 라운지가 있었습니다. 일부 트위치 방송인들이나 e 스포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곳들을 이용하려 하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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