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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laya Zemlya
    Musics : EUR 2019. 4. 19. 00:20



    Malaya Zemlya

     

    Iosif Kobzon (이오시프 콥존)

     

    Lyudmila Zykina (류드밀라 즤키나)

     

    Roman Razum (로만 라줌)

     

    - - -

     

      이 노래는 1943 년에 있은 노보시비르스크(Новосиби́рск) 전투와 해당 전투에서 독일군에 의해 점거되지 않고 항전하였던 말라야 제믈랴(Малая Земля) 구역을 기리는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사실은, 해당 전투의 전장에서 종사하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Леони́д Ильи́ч Бре́жнев) 가 서기장이 되었을 당시에 자신의 행적을 띄우기 위한 성격이 있었던, 그야말로 속보이는 노래였지요. -_-;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소전쟁(대조국 전쟁) 당시의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를 기리는(이 전투로 인해 노보시비르스크는 레닌그라드의 뒤를 이어 영웅도시가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작곡자인 알렉산드라 파흐무토바(Александра Николаевна Пахмутова)의 악곡들 중에서 당시의 소련에서 널리 사랑받았던 악곡 중 하나였으며(다른 하나는 '벨라베즈스카야 숲(Беловежская пуща)'), 여러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Orig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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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Малая Земля, кровавая заря…
    Яростный десант, Сердец литая твердь.
    Малая земля — геройская земля,
    Братство презиравших смерть.

    Малая Земля, гвардейская семья.
    Южная звезда надежды и Любви…
    Малая Земля — Российская земля,
    Бой во имя всей земли.

    Малая Земля, здесь честь и кровь моя.
    Здесь мы не могли, не смели отступать.
    Малая Земля — священная земля,
    Ты — моя вторая мать.

    Малая Земля, товарищи, друзья…
    Вновь стучит в сердца тот яростный прибой.
    Малая Земля — великая земля,
    Вечный путь — из боя в бой.

     

    Trans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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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야 제믈랴, 핏빛의 새벽이여,
    굳은 마음의 격렬한 상륙이여,
    말라야 제믈랴, 영웅적인 땅이여,
    죽음마저 어찌 못한 형제애여.

    말라야 제믈랴, 우리들의 수호자여,
    사랑과 희망의 남쪽 나라 별이여.
    말라야 제믈랴는 러시아의 땅일지니,
    싸워라, 온 나라의 이름으로.

    말라야 제믈랴, 여기에 내 피와 명예 있으니,
    여기에 숨지더라도, 물러서지 않으리라.
    말라야 제믈랴, 거룩한 땅이여,
    또 다른 어머니이시여.

    말라야 제믈랴, 동무여, 친구여,
    그 때의 격전이 다시 마음에 고동치노라.
    말라야 제믈랴, 위대한 땅이여,
    싸움을 잇는 영원한 길이여.

     

    - - -

     

    이 캐릭터의 짤에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포스트의 존재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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