Генералы Гражданской Войны

Generals of the Civil War

Генералы Гражданской Войн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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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음악 그룹 '벨라야 그바르디야(Belaya Gvardiya, Белая Гвардия)' 의 노래. 러시아 내전의 주 세력이었던 하얀 군대에 속해 있었던 군인들을 주제 삼아 몰락하고 떠난 이들, 패자가 되는 것의 암울함과 슬픔을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지요.

  하얀 군대 혹은 백위대는 러시아 혁명 이후, 소비에트에 반발한 구 귀족 및 영주들을 비롯한 구 시대의 기득권층과 멘셰비키 세력, 그리고 공산주의 국가 도래를 두려워한 해외 여러 나라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일어섰으며, 내전 초기에는 붉은 군대에 비해 우세하였으나, 단결의 구심점이 없었고, 무엇보다 '외세의 앞잡이' 로 알려지기에 참 좋은 구실을 가져서 결국 민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소비에트에 의해 괴멸합니다.

  '외세의 힘을 빌린 수구 세력' 이라는 점에서 좋게 평가될 수는 없는 일면이 강합니다.

  하얀 군대의 행적에 관한 매체로는 알렉산드르 바실례비치 콜차크(Александр Васильевич Колчак)' 의 행적에 관한 영화 '제독(Admiral, 제독의 연인)' 과 드라마인 '백위대(Belaya Gvardiya)' 가 있지요.

- 영화 '제독' 의 경우에는 표현된 상황이 이 노래와 절묘히 잘 맞은지라 노래를 소개하는 어느 영상에서는 해당 영화의 장면들을 다수 인용하고 있기도 해요. 다만, 해당 영상에서 선보인 황제 일가가 살해당하는 장면의 출처는 '제독' 이 아닌 '로마노프 가(Romanovs)'.

  블리자드(Blizzard) 의 게임 '스타크래프트(Star Craft)' 의 전함 중 하나의 이름인 '알렉산더(Aleksander)' 는 상기된 이름 '알렉산드르 콜차크' 의 이름에서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실제로 종족 전쟁 편의 주 세력인 '지구 집정 연합(UED)' 군의 제독인 '제라르 듀갈(Gerard Dugalle)' 은 콜차크와 묘하게 외모가 닮아 있습니다(아주 닮지는 않았습니다), 행적도 대략은 비슷한 편.

- 알렉산드르하면, 알렉산드르 일리치 울리야노프(Александр Ильич Ульянов) 도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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Ещё не сорваны погоны

И не расстреляны полки,

Ещё не красным, а зелёным

Восходит поле у реки.

Им лет не много и не мало,

Но их судьба предрешена.

Они еще не генералы

И не проиграна война.

 

У них в запасе миг короткий

Для бурной славы и побед.

Сентиментальные красотки

Им восхищённо смотрят вслед.

А на парадах триумфальных

Их ждут награды и чины,

Но эти сцены так фатальны,

А эти лица так бледны.

(*) 

Кровавая, хмельная,

Хоть пой, хоть волком вой.

Страна моя родная,

А что ж ты делаешь со мной?

Горят фамильные альбомы

В каминах жарких на углях

От стен Ипатьевского дома

Уже накатывает страх.

Уже сошёл с небес мессия,

И помыслы его чисты.

Свой вечный крест несёт Россия,

Считая свежие кресты.

Вчера изысканные франты,

Сегодня - рыцари войны.

Они ещё не эмигранты,

Они ещё её сыны.

Но жизнь прошла, как не бывало

И не оставила следа.

На горизонте догорала

Их путеводная звезда.

Repeat (*)

Последний выстрел с сердцем скрещен

Неумолим прощальный взгляд.

Но дневники любивших женщин

Их для потомков воскресят.

Ах, боже мой, что б с нами было,

Когда бы это все не зря...

Когда бы разум не затмила

На башне красная заря?

Repeat (*) x2

견장은 아직 남아있고,

병사도 아직 건재하네.

붉은 이도, 초록 이도 아닌 자들이

강가의 초원으로 거슬러 가네.

그들은 늙지도, 어리지도 않았으나,

그들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네.

그들은 전쟁에서 패배한

장군들이 아니었네.

격전의 승리와 영광을 통해

아주 적은 비축물을 얻었네.

감성적인 미녀들이

그들을 보살펴 주었네.

자랑스러운 시상식에서

보상과 영예가 기대되었건만,

그 광경은 더없이 비참했으며,

그들의 얼굴은 창백했네.

(*)

피 흘린 자여, 취한 자여,

노래하라, 울부짖듯이.

친애하는 내 조국아,

아, 내게 뭘 하려느냐.

일가의 앨범이

장작 속에서 불태워지네,

이미 공포에 질려버린

이파티예프 저택 벽면 앞에서.

구원자가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뜻은 진실되리라.

러시아가 새 십자가들을 세어

늘 그러하듯이 짊어져 가네.

어제는 단정한 신사들,

오늘은 전장의 장군들.

그들은 이민자가 아니다,

엄연한 조국의 아들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떠나가 버렸고,

흔적조차 남지 않았네.

지평선 너머로 그들의

길잡이별들이 반짝일 따름이네.

반복 (*)

복잡한 심경 속에서 격발되네,

싸늘한 작별의 시선과 함께.

하지만 그들의 연인이 남긴 기록이

후세에 그 기억을 되살리리.

신이여,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언제 모든 것이 헛되이 끝나는 것입니까,

언제 즈음 찾아오렵니까,

탑 위의 붉은 노을 걷힐 그 날은.

반복 (*) x2

이쇼 녜 소바늬 빠고늬

이 녜 라스뜨렐리늬 빨끼

이쇼 녜 끄라스늬마 젤료늼

바스호딧 뽈리 우 리끼

이믈렛 녜 므나거 이 말러

노 이흐 수즈바 쁘리드레시나

아니 이쇼 녜 기니랄릐

이 녜 쁘라이그라나 바이나

우 니흡 자빠시 믹 까롯끼

들랴 뿌르나이 슬라븨 빠벳

신띠민딸늬 끄라솟끼

임 바스히숀너 스못리띂 슬렛

아 나 빠라다흐 뜨리움팔늬흐

이흐 즈둣 나그라듸 찌늬

노 에띠 스쩨늬 딱 파딸늬

아 에띠 리짜 딱 블리드늬

(*)

끄라바바야 흐밀나야

호쯔 뽀이 호쯔 볼깜 뽀이

스뜨라나 마야 랃나야

아 시또 시 띄 뎰라이시 사 므노이

가럇 파밀늬 알보믜

ㅍ까미나흐 자르끼흐 나 우글랴흐

앗 스뗀 이빠쯔옢스까버 도마

우제 나까띄바옛 스뜨라흐

우제 사숄 스 니베스 미시야

이 뽀믜슬릐 보 찌스띄

스보이 베찌늬 끄레스뜨 니숏 라시야

시따야 스베즈니 끄레스띄

ㅍ쩨라 이즤스깐늬 프란띄

시곧니 릐짜리 바이늬

아니 이쇼 녜 에미그란띄

아니 이쇼 이요 싀늬

노 지즌 쁘라실라 깍 녜 븨발러

이 녜 아스따빌라 슬리다

나 거리존띠 다거랄라

이흐 뿌띠볻나야 즈비즈다

반복 (*)

빠슬렏늬 븨스뜨릴 세르쩸 스끄레숀

니우말림 쁘라샬늽 즈글럇

노 드닙니끼 류빞시흐 젠신

이흐 들랴 빠똠꼽 버스끄리샷

아흐 보제 모이 시똪 스 나미 븰러

까그다 븨 에떺 셰 녜 즈랴

까그다 븨 라줌 녜 잣밀라

나 바시녜 끄라스나야 자랴

반복 (*)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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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테린부르크에 있는 '피의 성당'.

'이파티예프 저택' 이 있던 곳으로서, 사건 이후에는 저택은 철거되었으며,

일대는 한 동안 공터로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일대는 현재, 번화한 시가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