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fei ah W men-tao ah=frask-ne firao-eq rie-nku-uia;
곁에 있으리.
나 있으리, 환수의 곁에.
분기에 빠지지 마오,
환수여, 여기 내 목소리를 들어주오.
무지개빛 스미는 날개를 흔드는 덧없는 생명과
내려앉은 괴로움에도 그 마음을 닫지 마오.
자아, 함께 나아가주오,
이어진 손의 따스한 기쁨에 이제 멀어지지 않도록.
함께 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밝게 빛나는 그 곳으로 가주오.
나, 환수를 느끼나니,
환수의 상처와 괴로움을 함께 하리오.
언젠가 언젠가 닿겠노라고
믿어왔던 행복을 마음에.
인연이여, 퍼지라, 가능한 멀리.
연주해 전하자, 희망의 물결을.
거품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소망은
혼돈에 이끌린 바다에서 길잡이별이 될 때부터
지금 새로운 약속에
높은 파도를 넘어 닿으리.
더해가는 마음은 기적을 그려내리.
인연이여, 퍼지라, 가능한 멀리.
괴롭고, 주저했던 때,
소중한 사람들이 용기를 주었노라.
그러니, 상냥한 소리의 파동으로 나, 환수를 안을지니,
인연의 힘을 나, 믿으리라.
순수한 미소를 물결처럼 흔들고파,
그리고 기쁨의 소리를 무수한 방울처럼 흩뿌리고파,
프라스크의 바다가 다시 살아날 때와 같이.
메이파레 코자이
아이코자이 웡타렌네 메이파레
가즈도레 아이디장에아
웡타렌 코 사샤레 아이라프에아
나나이로니니즈미하네오 후르와세르 하카나이이노치
후리소소이다 쿠르시미니모 소노코코로오 도자사나이데
사아 토모니스스모
츠나그데모 느크모리요로코비오 모하나사즈니
카와시아으 오모이 나크사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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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웡타렌드 르에아
웡타렌네 웰른 느 바파의드 아이아이레이아
이츠카 이츠카 타도리츠크토
시은지아에르시아와세 므네니
샫이팡 샤으랑 아란타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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샫이팡 샤으랑 아란타으아
이엑 제타오 느 레이페으 테슴
이셴이네 이즈어 아페안
데이 아파오이 휴메이네 얀느 아웡타렌드 몰네아(몰른에아)
샫이판네 웨이포 아웬타오이
페이샨네 라왕 아사옌네 엔슈 웨웨에아
소느 샨네 사샤 아이아타네 퍼 엔슈 탑피오에아
느 페이 아 우 멘타오 아프라스크네 피라오엑 리엥크의아
1. 이번 곡은 가수가 신경을 썼는지, o 발음이 나름 원순화되어 [o̞] 로 들리고, 그래서 o 를 '어' 가 아닌, '오' 로 표기했어요. 그리고 사전에는 없는 단어가 몇 있어서 노래를 통해 알아낸 바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를 해 보도록 할게요.
2. 넷상에 전래된 가사에서 ih-qe 는 잘못된 가사입니다. ih-eq 가 맞아요.
3. tar-a 에서 종성 R 은 얼핏 들으면 인두 마찰음 [ʕ] 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실제 음가는 연구개 접근음 [ɰ] 으로 추정.
- 인두 마찰음 : 주로 서아시아, 북아프리카에서 찾을 수 있는 발음으로 이외 지역에서는 생소한 발음. 아랍어에서는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며, 아랍어 학습자를 괴롭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
4. 노래 가사의 tar-a 그리고 ar-fea-nr 에서 a 앞에 R 발음 [ɾ] 이 섞여 들어가는 듯한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tar-a 라면 분절 사이의 성문 파열음 [ʔ] 이 R 발음으로 변이된 것이 아닐까 싶다는 조금 터무니 없는 추측이라도 할 수 있어 보입니다만, 분절도 없는 fea-nr 는 상당히 의아한 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