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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S / Android] Stray Cat Doors -1-
    Games 2018. 9. 21. 07:55



    iOS / Android - Stray Cat Doors -1-


      이번에 소개드리고자 하는 게임은 '방 탈출' 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게임입니다. 요즘에는 '방 탈출' 이라는 소재가 가상의 게임에서 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나름 대중화된 문화의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 있기도 하지만요, 아무래도 현실에서는 게임에서처럼 특정 행동에 대한 제약이 있거나 하지는 않으니.......


      이 게임 역시 '특정한 공간에서 나간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지요. 무엇보다 귀여움 가득한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는 것도 포인트.


    1, 개요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여자아이가 서 있는 그 뒤편의 창문을 터치해 볼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 창문을 터치하면 게임은 첫 번째 스테이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 고양이 귀와 꼬리를 갖고 있는 꽤나 귀여운 모습을 가지는 여자아이입니다. 과연 이 여자아이는 어떤 이이려나요.


      이 게임에서는 정문이 아닌 창문이 스테이지 이동의 주요 수단이지요. 아이의 이동 수단치고는 뭔가 너무 비정상적인 느낌이 있습니다만, 이 여자아이는 고양이의 특성도 갖고 있을 테니까.......


    - - -


    2. 게임 플레이

      게임이 처음 시작되면 이렇게 하나의 공간이 주어지고, 여자아이가 공간의 앞쪽에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공간 일대에서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을 텐데, 아이는 괜찮으려나요.

      이 게임에서는 이러한 부류의 게임들이 그러하듯이, 화면에 보이는 몇몇은 터치하면 그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근처에 골판지 상자가 있군요, 그 상자를 터치해 봅시다.


      그렇게 하시면, 이렇게 상자의 모습이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려면 하단의 화살표 버튼을 터치하면 되지요.

      이 상자는 웬지 열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군요, 상자의 윗면을 터치해 봅시다.


      과연, 이렇게 골판지 상자가 열리면서 그 안의 물품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몇 권의 책(공책)들, 그리고 빛나는 조각 하나가 자리잡고 있네요, 마치 퍼즐 조각처럼 생긴 이 빛나는 물체가 보이면, 바로 터치해 주도록 합시다.

      그렇게 하면, 퍼즐 조각이 입수되면서 화면 하단의 고양이 아이콘 상태에 변화가 옵니다. 화면 하단에서는 수집된 퍼즐 조각 개수와 더불어 고양이 퍼즐의 완성된 정도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고양이 퍼즐 조각이 맞춰지면서 하얀 본래 모습이 드러나면 스테이지 진행이 종료된 것이지요.

    - 그 상태는 목표 지점인 문의 문설주 부분에 그려진 고양이의 형상에도 반영됩니다.


      다시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서 이번에는 우산을 터치해 봅시다.


      우산이 자리잡고 있군요. 우산 자체는 특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우산 안쪽에 구멍 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초기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구멍입니다, 그 구멍을 터치해 봅시다.


      퍼즐 조각 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하지만 구멍이 깊어 꺼낼 수가 없습니다. 팔을 뻗어 어떻게든 꺼내 보면 안 될까 하지만 종이 조각 비스무리한 것이라면 물을 채우면 떠올라서 쉽게 꺼낼 수 있어 보이는데.......

      여기서 이전 버튼을 터치하면 우산의 모습이 보이는 화면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또 이전 버튼을 터치하면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쓰레기통에 다가가 자물쇠를 터치해 봅시다. 이렇게 자물쇠의 자세한 모습이 보이는 작은 창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사물들은 이렇게 작은 화면 내에 퍼즐 문제를 포함하고 있어서 그 퍼즐을 풀어내는 것으로써 무언가를 해내거나 할 수 있습니다.

    - 화면을 사라지게 하려면 우측 상단의 X 버튼을 터치하면 됩니다.


      사물들 중에는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존재해요. 화면 좌측의 양동이는 터치하면 입수되어 플레이어의 소지품이 됩니다.

     그와 더불어 색종이로 이루어진 종이배들이 웅덩이에 떠 있고, 각 배들은 숫자가 쓰여진 깃발을 하나씩 달고 있군요, 이렇게 숫자나 특정한 색을 띠는 사물이 있다면 유심히 봐 두는 것도 좋습니다.


      물품이 입수되면 이렇게 원형 창 안에 그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며, 플레이어의 소지품 목록(화면의 하단)에 등록되지요. 플레이어는 최대 5 개까지 물품을 소지할 수 있습니다. 이 물건은 자전거에 달리는 벨입니다.


      이 입수된 물건을 가지고 자전거로 가 보도록 하지요. 자전거의 한 부분이 뭔가 색이 다르군요, 그 부분에 입수한 물품이 자리잡아야 할 것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 부분을 터치할 시에 자전거의 벨이 달리면서 그 벨이 울리기 시작, 그렇게 되면 그 옆에 있던 개구리가 소리를 듣고 뛰어나가며 개구리가 밟고 있던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의 특정한 행동이 주변의 동물이나 사물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지요. :)

     대개의 물건은 입수된 곳 근처가 아닌 다른 곳에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우편 상자입니다. 이 색, 낯설지 않지요? 웅덩이에 떠 있던 종이배들의 색입니다. 우편 상자를 터치하면 상자에 주어진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각 칸마다 터치를 통해 숫자를 입력해야 하지요. 그 종이배들에 쓰여진 숫자들,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이전에 손이 닿지 않아 꺼낼 수 없었던 구멍 안의 퍼즐 조각을 보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조각을 띄워 올릴 방법이 생겼습니다, 양동이를 통해 구멍에 물을 채우면 되는 것. 과연 양동이에 물을 채울 수단은 어디에....... 그 수단은 의외로 양동이가 있던 곳, 그 근처입니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 나아가면서 하나씩 고양이 퍼즐 조각들을 입수하게 되고, 모든 퍼즐 조각을 입수하는 데에 성공하면,


    이렇게 여자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제 문을 향해 다가가, 그 문을 터치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하나의 CG 가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어린 고양이를 끌어안고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 여자아이가 고양이 귀 여자아이의 본래 모습인 모양.

    - 과연 여자아이는 무슨 사연으로 고양이 귀와 꼬리를 갖게 되었을까요.


      이후, 2 번째 스테이지가 개방되며, 해당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STAGE 2 라 쓰여진 말상자를 터치하면 다음 스테이지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지요.

    - 그와 더불어 스테이지 1 과 관련되어 있던 창가는 스테이지 1 의 무대였던 집 근처의 광경을 보여주게 됩니다.


      게임 플레이 진행은 이러한 식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스테이지 진행이 이어지면 이어질 수록, 문제의 난이도 역시 어렵게 변해가겠지만, 게임 플레이의 근본은 어느 스테이지에서든 같습니다.


      진행하다가 난감한 사항이 발생했을 시에는 화면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터치하면 됩니다. 힌트를 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정답까지 공개가 됩니다. - 본래 힌트의 활용은 제한되어 있습니다만(광고 시청 필요), 광고 기능을 제거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힌트 기능은 힌트 제공을 넘어, 정답까지 알려주기에 이릅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가 아예 정답을 봐 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


      게임 플레이를 이어가지 않고, 잠시 가만히 있다 보면-행동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보면-, 아이가 뒤쪽을 향해 돌아보거나, 웅크려 잠들기도 하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요. 정적일 수 있는 게임 진행에 있어 소소한 재미를 주는 장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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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스토리 전개

      이후의 스토리 전개입니다.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되어 가는지는 직접 지켜보시면 될 듯 하네요, 스토리 전개는 글 없이 오로지 그림으로만 보여주게 됩니다.


    3.1. STAGE 2

      이번에 보이는 것은 성탄절을 맞이한 어느 집 안의 모습. 그에 걸맞게 성탄절에 어울릴만한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지요.


      화면의 상단을 보시면 화살표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이후로 별들이 나란히 나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초록, 빨강, 빨강, 초록, 빨강 순으로 별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 이후로 비둘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등은 스위치를 이용해 끌 수 있지요. 하지만 계단을 꾸미는 등은 어떤 경우에도 꺼지지 않습니다.

    - 양초와 썰매 모양 장난감, 산타 인형 그리고 성냥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서랍장으로 다가가면 호두까기 인형과 눈사람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사람 우측에는 양초가 그려진 액자가 보이니, 혹시 양초를 그 자리에 올려놓으라는 의미인가요.

    - 저 눈사람, 실제 눈일까요. 실제 눈이라면 촛불의 열기에 녹아내리지 않을까.......


      호두까기 인형은 건드리면 작동해 호두를 부숴 버립니다. 이 인형을 이용해 깨뜨려야 할 물건이 있나 보군요, 과연 어떤 물건일지.


      낯설지 않은 별 모양입니다. 이 별 모양 장식이 달린 줄은 건드릴 수 있지요. 초기 화면에 보였던 별들의 배치와 모종의 관련성이 있어 보입니다.


      불을 끄면 여자아이는 공포에 질려 버리며, 스위치 이외의 어떤 것도 건드릴 수 없게 됩니다. 다만, 불을 끈 상태에서 숨겨진 무언가가 드러나게 된다고 하는데........


      모든 문제를 해결 하는데에 성공하면 첫 스테이지에서처럼 여자아이가 기뻐하며,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문을 열게 되면 그 너머로 빛이 비추어지면서 고양이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분명 플레이어는 문을 통해 안쪽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문 너머는 바깥 세상이라니, 뭔가 이상하군요.


      장난감을 가지고 고양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그려진 CG 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저런 류의 장난감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고양이 관련 영상을 보면 저런 장난감을 보며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더라고요.


      그리하여 3 번째 스테이지가 개방되었습니다. 3 번째 스테이지 출입구는 조금 높은 곳에 있는 녹색 창가. 너무 높은 곳에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고양이니까...... :)


    - - -


    3.2. STAGE 3

      이번에는 어떤 아름다운 정원의 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햇살이 찬란히 비추는 아름다운 초록빛 정원. 이 곳에는 과연 어떤 문제들이 숨겨져 있을까요.

    - 삽과 물조리개는 입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퍼즐을 풀어가며 입수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 참고.


    이 새집에 다가가면 4 개의 각자 다른색을 띠는 네모난 장식품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집을 터치하면 장식품의 모습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아, 이것들은 버튼이군요. 뭔가 정해진 순서대로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높은 나뭇가지 위로 노란 새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새는 퍼즐 조각을 물고 있습니다만, 너무 높은 곳에 있어 다가가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돌 바닥 위로 동물의 발자국들이 보입니다. 개구리와 오리 그리고 토끼 발자국이지요. 그런데, 개구리와 토끼 발자국 중에는 모양이 다른 것도 보입니다.


    정원의 한 곳에는 새하얀 탁자와 의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켠에는 시든 꽃의 모습이 보이네요. 시든 꽃은 물조리개로 물을 줘야 할 것 같군요.


      의자에는 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자물쇠로 잠겨 있어 바로 펼쳐볼 수는 없네요, 이 책을 펼치기 위한 열쇠는 어디에.......


      식탁 우측에는 여러 색을 띠는 접시들이 놓인 대가 자리잡고 있으니, 다가가 보면 이러한 모습입니다. 새장의 버튼 색과 일치하는 색 배치를 보여주고 있군요.



    과자가 놓인 자리마다 하나씩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이 숫자의 의미는.......?


      접시들 중 하나에는 이렇게 고양이 모양의 쿠키가 자리잡고 있군요. 등 위쪽에 나비 모양의 장식이 그려져 있습니다.


      고양이를 묘사할 때, 나비를 같이 그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요, 고양이가 나비를 쫓아가는 모습을 묘사하는 그림도 있고....... 예로부터 동서를 막론하고(서양에도 Butterfly Cat 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 고양이와 나비가 연관되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쿠키를 들어내면 버튼 그리고 접시의 색과 같은 색 배치를 가지는 문양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러한 모양을 띠는 과자들이 색을 띠는 접시에 놓여 있었지요?


    - 빨간 접시의 토끼

    - 파란 접시의 물고기

    - 노란 접시의 나비

    - 분홍 접시의 꽃


    처럼 생긴 과자들과 그 과자들 밑에 깔린 숫자가 새장의 문과 모종의 관련이 있을 수 있겠군요. :)


      화면의 우측 하단에 보이는 토끼를 터치하면 새하얀 색을 띠는 자그마한 단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발자국이 그려진 원반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것들을 하나씩 터치해 보면 이것들이 버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고보니, 이 발자국들은 돌에도 그려져 있었지요. 그 발자국 수만큼 버튼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이, 개구리와 토끼 모양의 발자국은 다른 모양도 있으며, 그 다른 모양들은 개수에서 빼야 합니다.


      물조리개로 꽃에 물을 준 결과,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었네요. 이 꽃은 퍼즐 조각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흙 더미가 자리잡은 곳은 삽으로 파내면 구멍이 뚫리며, 구멍 안쪽에는 십자 모양의 판 한 가운데에 숫자가 쓰여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집의 현관문 좌측에는 십자 모양을 이루는 물품 한 가운데에 숫자를 입력에 쓰이는 버튼이 있지요. 입력해야 할 숫자의 자리 수는 3 개이지만, 주어진 숫자 개수는 6 개. 그런 연유로 3 개의 구멍에 쓰여진 숫자를 어떻게든 조합해서 3 자리 숫자를 만들어야 할 텐데......


      이렇게 3 번째 장도 클리어. 나뭇가지 위의 노란 새가 열린 새장 문 너머에 자리잡게 되었군요. 과연 무엇이 노란 새를 새장 안으로 이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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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남은 내용은 -2- 에서 계속됩니다. 스포일러 항목이 있을 수 있는만큼, 많은 부분을 가리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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