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Android] Subway Surfers

iOS / Android - Subway Surfers

1. 개요

  스토리 배경은 별 것 없습니다, 전철의 선로에서 어떤 소년이(소녀가) 차량 기지에 입고된 차에다가 스프레이로 그래피티 그림을 그리고 있었지요. 저 정도면 제법 잘 그린다고 말할 수 있을 법한데......

  그러거나 말거나, 저 행위는 당연히 기지 직원 입장에서는 낙서질반달리즘이고, 관리자 입장에서 이들의 행위는 그야말로 민폐일 수밖에요. 바로 혼낼 심산으로 소년을 추격해 가기 시작하지요.

- 그 그래피티 그림은 게임의 타이틀과 더불어 플레이어가 기록한 최고 점수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한창 낙서를 하다가 플레이어가 화면을 터치하면 정의의 용사 직원이 추격해 가는 상황이 발생하며 게임이 시작되지요.

2. 게임 플레이

게 섯거라!

달려~ 달려~

  게임 플레이 방식은 무척 단순합니다. 열차에다가 낙서하다가 기지 직원에게 걸린 주인공을 움직여 직원에게서 도망가도록 하는 것이지요. 도중에 이런저런 장애물들이 선로마다 널린 장애물들을 잘 피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에 주인공이 장애물에 부딪쳐 넘어지면 그까짓 낙서가 뭐라고 지옥 끝까지 쫓아갈 기세로 추격해 온 기지 직원에게 주인공이 잡히는 광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게임에서 주어진 장소는 한 번씩 변경되며, 그 때마다 게임 화면의 분위기가 싹 갈리게 됩니다, 저는 처음에는 암스테르담을 보여주더니, 그 이후로는 샌프란시스코, 그러다가 아랍의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점수는 달리는 동안 일정한 주기에 따라 증가하며, 그 증가량은 특정 조건 하에 따라 증폭시킬 수도 있습니다.

  선로 위를 달리다보면 몇 개의 금화들이 대열을 이루는 그 선 위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 금화들은 적당히만 얻도록 무리해서 다 얻으려 했다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게임의 스크롤 속도도 빨라져 가고, 그만큼 빠른 반응이 요구됩니다. 그것도 결국 한계가 있는 만큼, 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소년은 결국 열차 등에 부딪쳐 날아가거나 직원에게 붙잡히어 처절한 응징을 당하겠지요. 예.......

a. 금화, 열쇠

  이 게임에 주어진 화폐로는 금화 그리고 열쇠가 있어요, 그 쓰임새는 대략 이러합니다. 금화는 일반 화폐, 열쇠는 특수 화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지요.

- 금화 : 게임 상에서 주로 얻을 수 있는 화폐로서, 러너 류 게임들이 늘 그러하듯이, 선로에 일정한 대열을 이루며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것을 얻을 수 있지요. 특정 캐릭터를 해금하거나 아이템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쓰입니다.

- 열쇠 : 수수께끼 상자라는 물품에서 얻거나, 광고 시청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게임이 종료되었을 때, 게임 재시작을 하거나 캐릭터 및 보드 스킨 구매에 사용되는 화폐입니다.

b. 조작 방식

  조작 방식은 스와이프(Swipe) 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스와이프 조작 특성상 기대한 바와 완전히 다른 조작이 나올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동 방향에 따르는 조작 형태는 아래와 같아요.

좌	좌측 이동
우	우측 이동
상	점프
하	구르기

  점프는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한 기본 동작이며, 구르기는 (허들 위에 벽이 있어 점프로 넘어설 수 없을 때에) 허들 아래로 굴러 들어갈 때에 필요한 동작입니다, 거리를 잘 맞추지 못하면 허들에 부딪쳐 쓰러지게 되므로 허들 아래로 굴러 들어가기 전에는 허들과의 간격을 잘 봐야 할 필요가 있지요.

  체공 도중에도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플레이어 위치를 변경할 수 있으며, 또 구르기 조작을 할 시에는 점프가 캔슬되어 플레이어가 바로 아래로 하강합니다, 점프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서 유용한 기능. 슈퍼 스니커를 신고 있어서 체공 거리가 너무 길어질 때, 그 체공 거리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 시에 유용하지만 그 이외에는 딱히 사용될 곳은 아마 없지 않을까.......

  특정 아이템 획득을 통해 2 단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2 단 점프를 할 경우에는 차량 정도는 뛰어넘을 수 있으며, 높은 벽도 살짝 걸치는 정도로 끝납니다, 게임 플레이를 아주 편하게 해 주지요.

*. 스케이트 보드

  진행 도중에 더블 터치를 할 경우에는 플레이어는 공중 부양을 하는 스케이트 보드에 탑승할 수 있게 되며, 보드에 탑승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여러 혜택을 부가 받게 됩니다. 화려한 스노보딩 기술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서퍼라는 게임 이름에 어울릴만한 행동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유지 가능한 시간이 있어서 이 유지 가능 시간이 다 지나거나, 차량, 장애물 등에 부딪칠 경우 사라집니다. 장애물 등에 부딪쳤을 시에는 모든 장애물 등이 화면에서 사라지면서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으므로 일종의 보험 역할도 맡을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는 소모품으로서, 사용 시에는 게임 중에 구비된 스케이트 보드의 수가 1 씩 줄어들게 됩니다. 이 스케이트 보드 수가 0 이 되면 이 기능은 활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기능을 쓸데없이 남발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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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장애물

  장애물로는 허들, 나무 등이 있으며, 선로 위의 차량이 길을 가로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선로 위에 있다보면 선로 위를 달리는 차량과 마주할 때도 있지요. 일부 차량은 발판이 있어서 그 발판을 통해 차량 위로 올라설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점프 등을 이용해 다른 차량들 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되기도 해요.

  앞서 언급드렸듯이, 장애물에 제대로 부딪치면 주인공이 쓰러지면서 어느새 주인공을 따라온 초 근성의 직원에게 잡혀서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정의 구현

  또한 만약에 낮은 장애물이나 차량 등에 부딪치거나 장애물에 살짝 부딪쳤을 경우에는 그로 인해 주인공의 움직임이 지체된 것으로 간주되어 남다른 근성을 자랑하시는 직원이 주인공을 따라잡으며 직원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와 더불어 직원이 대동하는 개가 울부짖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 주인공이 쓰러지게 되지요. 조금 더 나아가면 따돌릴 수 있지요.

  마주 달려오는 차량에 부딪치면 카메라 앞으로 날아가는 묘하게 웃기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엄청난 사고로 이어지겠지요.

  게임 종료 시에는 일정 시간 내로 열쇠 지불을 결정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불해야 하는 열쇠 개수는 1, 2, 4, 8..... 로 2 배씩 증가해 갑니다.

- 열쇠는 이외에 스킨 구매에 활용됩니다. 스킨 구매(그리고 보드 활용)에 관심이 없다면 열쇠 투자는 이 쪽에만 들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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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아이템

  러너 류 게임으로서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의 존재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게임 역시 그러한 아이템들이 존재합니다. 

(1) 강화 아이템

  이 게임에서는 주로 달리는 것과 관련된 아이템들도 볼 수 있어요. 이 아이템 습득 이후에는 그 기능이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되며, 그 지속 시간은 상점에서 금화를 지불해가며 늘릴 수 있어요.

(a) 스카이 콩콩

  이것은 보통 스카이 콩콩이 아닙니다, 한 번 튀는 즉시, 플레이어를 하늘 높이 띄워 올려주는 마법의 물품이지요. 잠시 동안이나마 아주 높이 점프를 하게 됩니다. 이후 착지를 하게 되지요. 착지를 할 즈음에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어요.

  착지 시에는 경우에 따라 선로 위의 지상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 장애물이 없는 완전한 안전 공간으로서 잠시 이 위를 지나다가 다시 선로 위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에도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하면 직원이 치열하게 쫓아오는 광경을 보게 될 거예요. 대체 어떻게 여기로 기어 올라온 거냐!!!

(b) 제트팩

  잠시 동안 비행을 하게 됩니다, 스카이 콩콩보다 지속 시간도 길고, 그만큼 많은 금화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스카이 콩콩 획득 시보다 낮게 날며, 착지 시에는 무조건 선로 위로 떨어집니다.

- 스카이 콩콩, 제트팩 이동 시에 떨어질 위치를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안전한 위치에 잘 떨어질 수 있도록 합시다, 어지간한 경우에는 위험한 곳으로 떨어질 경우는 그리 많지 않겠지만......

(c) 자석

  주변 선로의 모든 금화들을 끌어 옵니다. 모든 선로의 금화를 끌어와서 여러 선로에 금화들이 있을 경우에는 이 금화들을 다 끌어와 금화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어요.

(d) 슈퍼 스니커즈

  플레이어가 '슈퍼 점프' 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신발. 플레이어의 보폭이 커지는 것은 물론, 통상보다 아주 높이 점프를 할 수 있게 되며, 점프 중 체공 거리도 길어집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의 앞길을 가로막거나 플레이어에게 다가서는 열차를 뛰어넘을 수도 있지요. 선로 위의 거의 모든 장애물을 점프로 뛰어넘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마운 아이템. 아이템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에 열차와 열차 사이를 뛰어넘을 시에는 점프 캔슬 동작을 이용해야 안전한 이동을 할 수 있지요.

(e) 2 배

달리는 동안 일정 주기에 따라 획득하게 될 점수의 양을 2 배로 증가시킵니다.

(f) 미스터리

무작위로 특정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제가 발견한 것은 2 단 점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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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볼

  게임에서도 접속 보상이 주어지며 이 접속 보상을 얻으려면 하나의 단어를 글자 아이템들을 얻어가며 완성시켜야 합니다. 또한, 특정한 아이템-장소에 따라 다릅니다-을 10 개씩 얻을 때마다 특정한 아이템을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어요.

(3) 부스터

  게임 시작할 시에 플레이어의 기능을 잠시 동안 강화시켜주는 아이템들입니다, 시작할 때에만 활용할 수 있으며, 당연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기능이 소멸하게 됩니다.

- 점수 증폭자 : 점수 획득을 초반에 많이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이템.

- 헤드스타트 : 시작하자마자 스카이 콩콩을 통해 공중부양. 금화는 얻을 수 없지만 마지막 즈음에 하나의 3 종류 중 하나의 강화 아이템을 습득하며 시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스킵 미션 3 : 3 개의 임무를 그냥 통과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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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수께끼 상자

  광고 시청을 하거나, 공식 페이스북에 가입을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그 보상으로서 수수께끼 상자를 얻을 수 있지요. 개방하면 무작위로 아이템 한 종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아이템으로는 금화, 열쇠, 보드 그리고 각종 의상 등이 주어지며, 이 중에서 의상은 특정 캐릭터 해금에 필요합니다.

  이런 특정 캐릭터 해금을 위한 물품 획득을 수수께끼 상자에 의존하다보니, 바로 해금할 수 있을 법한 캐릭터를 계속 못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5 일 연속 접속 보상을 얻게 될 시에는 금빛 수수께끼 상자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더욱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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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점수 집계

  다 끝나고 나면 점수 집계를 합니다. 총 점수는 원 점수 + 얻은 동전 개수 * 10 으로 계산되며, 만약 그 점수가 플레이어의 최고 점수보다 높을 시에는

그에 관한 통보를 먼저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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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꽤 많은 인물상이 보이며,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해금 가격이 다르지만 특정 캐릭터를 선택한다고 딱히 성능이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것에 의의가 있겠지요. 스킨 구매를 통해 캐릭터의 외견을 변경할 수도 있어요. 이 스킨 구매에 열쇠가 소모됩니다. 

- 일부 캐릭터는 해금을 위해 특정한 아이템이 요구되며, 이것은 수수께끼 상자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보드 역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드의 경우에는 스킨에 부가 기능이 붙으므로-화면 효과만 부여되는 것도 있음- 보드를 타는 것으로서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 있기도 해요. 스킨을 통해 부여할 수 있는 보드의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2 단 점프.

- 슈퍼 점프 : 강화 신발을 신었을 때와 같은 효과.

- 재핑 :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마치 순간 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부딪치는 사태를 면할 수 있는 기능.

- 하이 스피드 :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

보드 사용에 흥미가 없는 플레이어에게는 별 의미 없을 듯 싶기는 합니다.

  예쁘장한 외견에 가격도 저렴해서 해금해 보니, 아니 이게 웬걸,

  이 캐릭터들이 생각나는 헤어 스타일을 보이네요. 이들 모두 라틴 계 캐릭터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 헤어 스타일 역시 라틴계 여성 캐릭터 묘사의 클리셰로서 나름 자리잡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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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보드 서핑이 주제가 되는 게임이라지만 보드 서핑은 특정한 조작을 통해 보드를 사용해야만 볼 수 있고, 그나마도 이런저런 제한이 가해져 있지요. 이외에는 여타 러너 류 게임과 비교해 유난해 보이지 않아서 보딩에 제한이 가해져 있음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그래픽은 정말 괜찮습니다, 배경 그래픽의 화사함이 유난히 돋보이는 편이며, 모델링 수준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하반신 부분의 표현이 부실해 보이는 점이 아쉽네요, 어떤 캐릭터는 그로 인해 달리는 포즈가 엉성해지더군요....... 사실 이것은 캐릭터 모델링 기술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 디자인이 원래 그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개발진의 후속편에서 개선됩니다.

암스테르담의 화사한 거리를 가로지르는 철로.

현 버전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특정 행동 시의 동작도 2 ~ 3 종은 구현되어 있어서 볼 때마다 똑같은 동작을 보기만 할 필요가 없고, 이것이 지루함을 덜해 줍니다. 심지어 게임 종료 후, 직원에게 연행되는 모습도 3 종류 구현되어 있더라고요.

  모델링은 그 외견이 화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는 미적 센스에 관한 것이라서 문제점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타이틀 화면에서 캐릭터가 보이는 모습.

한 번씩 높이 뛰기도 하고,

슬슬 눈치를 보기도 하는 등, 동작 구현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점프부터 구르기까지 여러 동작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구르기 동작은 보드 라이딩이 주제인 게임에는 다소 맞지 않는 감이 있지 않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이 동작이 필요한 구간의 어려움이 유난해서 플레이어에게 짜증, 부담 거리가 됩니다. 그래서인지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 Blades of Brim 에서는 구르기 동작이 필요한 장애물이 없어지고, 그것을 대신해 벽타기가 추가됩니다.

  한 번씩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가 활약할 곳이 변경되더랍니다, 이미 수십여 차례 변경된 모양으로, 그 중에는 북극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본격 게임하면서 세계 일주하는 기분 느끼기.

  스와이프 조작을 하다보니, 각종 조작 실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더라고요, 필자의 경우에는 점프나 구르는 동작을 하려다가 좌우로 움직이는 일이 자주 발생했었습니다. 이 조작 실수로 인해 허들 아래로 굴러 들어가려다가 구조물과 바로 옆의 열차에 핀볼 마냥 이리저리 부딪쳐서 아프겠다 쓰러졌다가 바로 연행되는 웃지 못할 개그 장면이 연출되기도.

  캐릭터 해금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너무 수수께끼 상자에 의존하는 것은 아닌지...... 금방 해금 가능할 것 같은 캐릭터가 그로 인해 해금이 잘 안 되다보면 답답할 때가 있어요.

  최적화 문제가 있어서 조금 플레이하다보면 프레임 드랍이 발생할 때가 생깁니다. 다만, 게임 플레이에 심한 영향을 끼치는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근래 업데이트 이후로 게임 실행하자마자 광고가 출현하기도 하고, 또 화면 전환할 때마다 한 번씩 광고가 출현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꽤 거슬리는 사항이라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요약 :  

장점 -

- 나름 괜찮은 그래픽 구현과 화려한 배경 연출.

단점 -

- 운적 요소에만 의지해야 하는 캐릭터 해금 존재.

평점 - 7 / 10.

  2017 년 현재, 무려 5 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게임으로 지금도 이런저런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출시된지도 이미 4 년 넘게 지난지라 캐릭터 추가나 배경 변경 정도가 이루어지고 있지요.

6. 기타

  이 게임의 직원 아저씨......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한 인물입니다. 차량에다가 낙서한 사람 잡겠다고 차량 위는 물론이고, 선로 위 지면까지 쫓아오는 모습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