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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류소녀 - 어류 도감 : 일반
    Talking 2016. 12. 21. 15:49




      일반 어종들은 한 번 출현하기 시작한 이래로 어느 곳에서든 출현한다. 이들을 비롯해 어종들은 종류에 관계 없이 레벨에 비례하여 체력이 상승하여 잡기 어려워진다.


    어종

    설명

    원형

    * 불가사리

    하루종일 누워서 입을 벌리고 있다가 흘러들어오는 것을 주워 먹는 삶...... 그런 삶을 살고 싶다면, 불가사리로 환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별 불가사리(*1)

    * 멸치

    그물을 던지면 억 단위로 걸려 올라온다는 생선. 낚싯대로 낚은 멸치에는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괜찮을 것 같다.

     

    * 고등어

    이 세상에 파란색 물고기는 넘치게 많지만, '등 푸른 생선' 이라는 타이틀은 영원히 고등어의 캐치프라이즈로 남을 것이다.

     

    * 넙치

    바닥에 넓적하게 눌러 앉아있는 생선. 가끔 고개를 세우는 모습이 의외로 귀엽다.

     

    * 아귀

    디자인보다는 실용성과 기능, 그리고 맛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찾는 생선이다.

     

    * 말미잘

    말미잘은 이동할 때, 몸을 격렬하게 젖히면서 온 몸으로 헤엄친다.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찾아보기를 권한다.

    - 흔히 알려진 말미잘의 모습을 꽤 간략화한 모습.

     

    * 참치(다랑어)

    인류 문명이 무너진 이 상황에서 다랑어에게 좋은 것이 한 가지 있다면, 바로 자신을 둘러싼 경제관계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황다랑어(*2)

    * 소라

    집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나가는 것을 거부하는 생명체. 그 심정, 이해합니다.

     

    * 새우

    수많은 플랑크톤 중에서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개체만이 새우로 변태한다고 한다.

     

    * 락피쉬(볼락)

    다른 이름으로는 볼락. 인공물과 자연물 구별없이 바위별이나 돌틈, 물에 잠긴 빌딩까지 살지 않는 곳이 없다.

     

    * 카라신

    본디 관상어류이지만, 이런 세계에서 어항은 사치. 알록달록한 어묵으로 만들어 버리자.

    네온테트라(*3) 

    이름 : 모잠비크 틸라피아(역돔)

    수온이 낮아지면 금방 죽어버리는 생선. 따스한 바다를 헤엄치며 돌아다닌다. 도미와는 꼬리 모양이 다른 것이 포인트.

    - 도미와 닮은 외모 덕에 '역돔' 이라는 별칭도 얻은 '틸라피아' 는 살이 부드러워 '피시 앤 칩스' 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었다고 한다.

    - 틸라피아라지만, 게임 상의 모습은 영락 없는 붕어빵...... (붕어빵은 일어로 '다이야키-도미빵-' 라 칭해진다)

     

    * 수염메기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그 위험을 감지하는 생선. 대홍수 몇 달 전부터 세계 강가와 바다 곳곳에서 무리지은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 홍합

    노란 속살을 보여주려다가 눈을 마주치려고 하면 금세 닫아버리는 조개. 반질반질한 껍질은 평소 관리에 의한 결과물.

    양식 홍합(*4)

    * 조개

    갯벌처럼 얕은 바다가 있는 곳에서는 흔히 나타나는 조개. 입안에는 모래가 한 움큼 쌓여있다.

     

    * 금붕어

    자신이 민물생선이었는지, 바다생선이었는지, 이 곳이 민물인지 바다인지, 나는 누구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모두 잊어버린 생선.


     

    * 랍스터

    랍스터의 맛에 대한 기대를 품었던 사람들은, 모두 한 번 먹어보고 나서는, "흠...... 커다란 새우 맛이군......" 하고 묘하게 실망한다고 한다.

     

    * 성게

    인간은 가시가 뾰족뾰족 돋아있는 생명체라 할지라도, 기어코 그 속을 까서 먹고야 마는 존재라는 것을, 성게는 아직도 모르고 있었다......

     

    * 하와이언

    열대지방에서 나타나는 기원을 알 수 없는 열대어. 의외로 통통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 '하와이언' -> '파인애플을 비롯한 과일맛' 이라는 인식에서 유래된 어종으로서, 일반 등급 어종 중에서는 최초의 혼종 생선.

    '하와이언'

    열대어

    * 가오리

    가오리를 뒤집어 놓으면 보이는 이 아가미같은 기관들이 마치 귀엽게 생긴 얼굴처럼 보인다는 재평가를 받은 이후로 대인기.

     

    * 실버 웨어호어

    서인도 바다와 태평양에서 발견되는 어종. 은빛 몸체에 검은 잔무늬가 점점이 박혀 있다.

     

    * 혈붕어

    붉은 빛을 띠는 생선. 들여다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 화려한 색을 띠며, 꽃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형상의 물고기.

    핏방울(*5)

    금붕어

    * 코발트 래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동종어류와 떼로 바닷속을 다니는 생선.

     

    * 호박 젤리

    끈끈한 외피로 몸을 지키는 생선. 부드러운 내용물뿐만이 아니라 포장지로 보이는 겉가죽 또한 먹을 수 있다.

    옛날 젤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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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f.

    타이토의 슈팅 게임 '다라이어스 외전' 의 병기.

    이 병기의 외형 모티브는 '아무르 불가사리'.


    (*2) 황다랑어

    게임에서의 다랑어는 노란 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다랑어들 중에서 이런 종류는 황다랑어, 눈다랑어가 있다.

    눈다랑어는 눈이 큰 것이 특징인데, 게임에 등장하는 다랑어는 눈이 크지 않다.


    (*3) 네온테트라

    출처 : 그린피쉬 (greenfish.co.kr)


    (*4) 홍합

    자연산 홍합은 부유물이 붙어있어 표면이 매끄럽지 않다.

    사진 출처 : blog.daum.net/petsitter

    더 자세한 사항은 -> 링크


    (*5) 핏방울

    이 방울의 모습을 물고기로서 형상화한 듯해 보이는 혼종 물고기. 실버문의 물고기가 아니다.


    (*6) 옛날 젤리

    옛날식 젤리. 지금도 전통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그 외형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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