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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M-JAPAN Character Quotes : 10. Miroku
    Talking 2016. 10. 3. 21:21



    10. 미로쿠 (Miroku) - 신주

    공격 - 수호령 공수받이 (護霊口寄せ)

     

    말풍선 대사 -

    내 나이가 되면 걷는 것도 억겁천만이여. (この年になると歩くのは億劫での)

    술법 공격 등은 나에게는 어림도 없지. (術攻撃などワシには効かんよ)

    술법 미다레코가네가 두렵지 않은가. (ミダレコガネの術を恐れぬか)

    꽃은 벚꽃이요, 차는 다시마차지. (花は桜木、茶は昆布茶かのう) (*)

     

    낙승 : 뭐여, 이제 끝인가. 요즘 젊은 애들은 실속들이 없구먼.

    (なんじゃ、もう終りか。近頃の若い者は見しぇかけばかりじゃのう。)

     

    승리 : 혜혜, 요걸로 끝인겐가? 미숙하구먼.

    (ひぇっひぇっ。しょれで終りかえ? 未熟よな。)

     

    신승 : 위험했다, 위험했어. 하마트면 혼이 떠나갈 지경이지 않았나.

    (危ない、危ない。もう少しで魂が替えれなくなるところじゃった。)

     

    무승부 : 실로 유감일세. 비기는 것은 지는 것과 마찬가지야.

    (残念無念。相討ちは、負けと同じじゃ。)

     

    석패 : 에혀혀...... 새로운 시대가 되니, 낡은 인습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겐가. (*2)

    (えしぇしぇ・・・・・古き因習は新しき志操によって末期の水を賜るもの・・・・・・か。)

     

    완패 : 오오, 오오. 이건 굉장혀! 이 할미가 몸서리칠 지경이라니!

    (おお、おお。これはしゅごい! このババが、身じろぎひとつ出来んとは!)

     

    (*) 昆布 [곤부] : 다시마.

     

    (*2) 末期の水 [마쓰고노미즈] : 일본의 장례 의식 절차 중 하나로서 사자의 입술에 물을 묻히는 의식이라고 한다. 장례식의 대명사로서 언급한 문구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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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의 원형은 '미륵' 으로, 외모 역시 미륵불의 모습과 닮은 일면이 있다. 야마토 신사의 신주로서, 히미카의 스승이기도 한 인물.

     

    - 와고쿠 최고의 술사이면서 그와 더불어 강력한 영안(靈眼) 의 소유자로서, 그 영안을 통해 와고쿠 곳곳의 사정을 궤뚫어 볼 수 있어서, '천리안의 미로쿠'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앉아서 생활하며, 몇 발자국 걷는 것조차 힘겨운 두 다리를 베개를 띄워 움직이는 술법이 대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자신은 정정한 듯하며, 몸의 움직임을 제하면 잔병을 치르거나 한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 야마토 신사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이어간 인물로서, 등장인물 중 최고령자로 여기어지고 있다. 이름처럼 부처를 닮은 듯한 온화한 인상의 소유자. 다만, 실력을 겨루는 면에서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며, 완고한 일면도 있다. 냉정 혹은 침착한 면도 있어서 어지간하지 않으면 늘 여유롭게 앉아 차를 마시면서 상황을 조용히 관망하는 듯.

    -> 히미카의 '미숙하다' 는 말버릇과 실력에 관한 엄격한 관점은 그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한 히미카에게 있어서 그는 엄격한 스승이었을 것이다.

     

     

    - 다시마 차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차라고 한다, 이 할머니의 건강 비결은 다시마 차를 하루에 몇 잔씩 마시는 습관에 있었을지도.

     

    -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머리 뒤로 길게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뒷모습을 볼 수 있기에 쉽게 알 수 있다. 늘 눈을 감고 있지만 이는 영안을 활용하기 위한 행동인 모양으로, 실제로는 장님이 아니다, 완패 시에 그가 눈을 화들짝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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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코 : 미로쿠의 직업명인 '이타코' 는 '무녀' 를 의미하는 도호쿠 지방의 방언으로서, 도호쿠 지방을 중심으로 샤머니즘 기반의 영적 의식을 행하는 무녀 혹은 그 집단을 지칭한다. 이와 비슷한 이들로 가고시마(사쓰마) 등지의 '유타' 가 있다.

    - 미로쿠는 이타코라 칭해지고 있으나, 그는 샤머니즘 기반의 '무당' 이 아닌, 정통 신토 신앙의 '성직자' 로서 오랜 세월을 살아왔던 사람인 만큼, '이타코' 라는 칭호는 그러한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애당초 그는 기나이(긴키) 지방에 거주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이타코는 대개 고령자들이 되어 있는데, 이를 두고 니혼 팔콤 측이 이타코를 '늙은 무녀' 의 일종으로 착각했던 것 같다. 복장 자체는 이타코의 고유 복장을 나름 잘 재현한 편이지만 그의 거주지 등을 고려해 보면 고증이 잘못됐다고 여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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