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Android] Octagon, Resonance Unlimited

Octagon, Resonance Unlimited

  이번 리뷰에서는 두 게임들을 순차로 언급해 드리고자 합니다, 두 게임 모두 간단한 편이고, 리뷰를 위해 마련한 스크린샷의 개수 역시 20 개 정도로, 여타 리뷰 포스트에 사용한 스크린샷 등의 개수보다 훨씬 적다는 점을 감안해 둘을 합치기로 한 것이지요.

1. Mac, iOS / Android - Octagon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이렇게 모드 선택 화면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드 전환은 상하 방향으로의 Swipe 조작으로 이루어집니다. 모드는 두 개가 주어져 있으며, 스테이지 형식의 게임 진행을 행하는 Classic 과 일종의 '무한 모드' 라 할 수 있는 Endless 의 두 모드가 주여져 있지요. Swipe 를 통한 모드 전환법은 Classic 일 때에는 아래쪽, Endless 일 때에는 위쪽.

  환경 설정은 시작 화면 우측의 주황색 기어 아이콘을 터치하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조작법의 전환만 이루어지며, 조작법 역시 2 개가 주어져 있습니다. 아이콘이 동심원의 형태를 이루면 Click 방식, 동심원에서부터 빔이 방출되는 형태를 이루면 Swipe 방식을 의미합니다. 주 화면은 주요 개발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발 담당은 2 명, 사운드, 그래픽 담당이 2 명, 모두 4 명이네요.

  모드를 선택하고 나면 해당 모드의 게임 시작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해당 모드에서의 최고 기록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화면 중앙에 플레이 시작 버튼이 보이게 됩니다. Classic 모드에서는 마지막으로 클리어한 레벨의 번호를, 그리고 Endless 모드에서는 게임을 가장 오래 지속한 시간을 보여주지요. 화면 중앙의 버튼을 터치하면 게임이 본격 시작됩니다.

좌측 상단에 % 수치가 보이면 Classic 모드, (좌)

그리고 플레이 시간이 보이면 Endless 모드입니다. (우)

  게임이 시작되면 이렇게 팔각형을 띠는 외형을 이루는 검은 물체 하나가 어떤 공간의 발판 위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검은 물체-공처럼 움직이지만 모양새는 공이 아닌 관계로 그냥 물체로 표기하였음을 밝힙니다-가 움직이면서 지나치게 될 각 발판들은 단계적으로 색이 변하는 형태의 무늬를 그리고 있으며, 그래서 발판들을 지날 때마다 발판의 색이 점차 변해가는 광경을 볼 수 있지요. 단조로울 수 있는 게임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플레이하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요소가 되어줍니다. :)

  이외에 소용돌이치는 듯이 움직이는 배경 화면은 기기를 움직일 때마다 그 중심점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어요.

  조작법은 일단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좌 방향 조작은 물체를 좌측으로 이동시키고, 우 방향 조작은 물체를 우측으로 이동시키지요, 상 방향 조작을 통해 화면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화면이 뒤집힐 때, 물체가 마치 평면 도형이 뒤집히는 듯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터치 조작 시에는 방향에 해당되는 영역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그리고 Swipe 조작 시에는 해당 방향을 향해 Swipe 를 하는 형태로 조작을 하면 됩니다.

조작법을 바꾼 이후 게임을 시작하면 본 게임 시작 전에 기본 조작법을 알려줍니다. 이 화면은 Click 방식의 화면 조작법.

Click 조작 시의 상 방향 조작에 해당되는 영역이 게임 화면의 위쪽 절반을 모두 차지함에 유의하세요.

  이러한 조작법을 통해 물체가 발판을 잘 밟을 수 있도록 이동 조작을 통해 물체를 이동시키는 것이 게임 진행의 기본 요령이 됩니다. 당연히 물체가 발판을 밟지 못할 경우에는 물체가 떨어지면서 GAME OVER. 이 때에 물체가 바닥에 떨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게임 진행을 이어가다 보면 발판을 더 밟을 수 없는 막다른 길목에 이르는 때가 있습니다. 물체는 발판과 발판 사이의 허공을 뛰어넘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체를 방치하고 있으면 당연히 물체가 떨어지면서 GAME OVER 가 되므로, 이 때에는 화면 뒤집기를 통해 다른 길을 찾도록 할 필요가 있지요. 경우에 따라 연속으로 화면 뒤집기를 해 가며, 연속으로 자리잡은 발판 사이의 틈을 넘어가야 할 필요가 생기기도 합니다.

  길을 가다 보면 장벽들이 길을 가로막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체의 직경보다 훨씬 낮은 높이의 이 장벽들은 일종의 '허들' 역할을 수행하며, 지나치려 하면 금속과 금속이 세게 부딪치는 소리 </>깡!</> 와 함께 화면이 잠시 흔들리게 됩니다. 충돌할 때마다 화면 진동이 더 심해지고, 소리도 더 커집니다. 2, 3 번 부딪치는 정도로는 방해 거리도 되지 않겠지만 격렬히 흔들리는 화면은 의외의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이런 장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벽에 부딪칠 때에 터치 조작이 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버그입니다.

  Classic 모드는 일정 경로를 떨어지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는 것이 게임의 목표가 되며, 좌측 상단의 % 수치를 통해 알 수 있지요. 100 에 가까워질 수록 골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게임이 시작될 때에 주어진 경로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레벨에 할당된 경로들 중 하나가 무작위로 주어집니다. 이는 게임 도중에 변경할 수도 있지요.

  실패하면 가장 멀리 나아간 정도 (푸른색) 와 해당 플레이에서 나아간 정도 (빨간색) 을 명시합니다. 우측 하단의 X 버튼을 터치함으로써 해당 게임을 끝낼 수 있고, 또 그 위쪽의 버튼을 터치함으로써 레벨에 주어진 다른 경로를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주어졌던 경로에서의 플레이가 너무 어렵다면 다른 경로로 플레이 해 보세요, 레벨에 주어진 경로들 중에는 유난히 쉬운 경로가 하나씩은 있는 모양이더군요. :)

골 지점은 체크 무늬가 그려진 지점이며, 이 지점에 이르면 물체가 사라지면서 게임 클리어 통보가 이루어집니다.

클리어 통보 화면. 이제 다음 레벨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클리어 통보 화면에서는 모드를 선택했을 때처럼 플레이 버튼이 보이며, 이 플레이 버튼을 터치하면 다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이 있다면, 이 때에 보이는 게임 화면은 이전에 클리어했던 레벨과 같은 레벨의 전혀 다른 모양새를 갖는 구간을 플레이한다는 것입니다, 다음 레벨을 플레이하려면 우측 하단의 X 버튼을 터치해, Classic 모드의 시작 화면으로 돌아가 레벨 선택을 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

  Classic 모드의 시작 화면에서 우측의 팔각형이 그려진 버튼을 터치하면 이렇게 레벨 선택 화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Swipe 조작을 통해 레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된 레벨은 팔각형 한 가운데의 글자로 명시됩니다. 클리어 된 레벨은 숫자로, 그리고 아직 클리어하지 못한 레벨은 NEW 로 명시되지요. NEW 를 선택해야 최신의 레벨에 기반한 구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레벨 수치가 높을 수록 발판이 작아지는 등으로 그 어려움의 정도가 점차 심해져 갑니다. 레벨 7 즈음되면 꽤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보시면 될 거예요.

Endless 모드의 게임 결과 화면.

최고 기록에 이르지 못했을 경우, 최고 기록은 푸른색, 현재 기록은 붉은색으로 명시되며,

현재 기록의 최고 기록 대비 비율이 팔각형 그래프의 형태로 명시됩니다.

최고 기록이 100% 이면 현재 기록은 xx% 라는 식으로.

  Endless 모드는 물체가 발판에 닿지 못해 떨어질 때까지 게임 플레이가 이루어지며, 경로는 무작위 형태로 주어진 레벨의 모든 패턴을 하나씩 조합해가며 생성됩니다. 당연히 언락된 레벨이 많을 수록 어려운 구간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경로 패턴은 플레이할 때마다 변하므로, 주어진 상황에 대한 순간적인 대처가 게임 플레이에 있어 중요합니다.

  게임에 주어진 요소는 이것이 전부입니다. 되게 간단한 게임이지요? 간단한만큼, 저장 공간 차지도 적은 편이지만, 게임 화면의 색감도 화려한 편이라 눈을 즐겁게 해 주고, 또 배경음으로서 들려오는 몇 가지 전자 음악이 나름 흥겨운 분위기를 전해주기도 합니다.

  처음 레벨 1, 2 즈음을 플레이하면 그 게임성이 간단해 보이지만, 레벨 수치가 높아지고, 게임이 어려워질 수록 기민한 컨트롤과 경로의 패턴 파악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말로는 쉽지만 레벨 6 즈음되면 이 말대로 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게 되더군요.

  게임에 주어진 요소들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이지만 Classic 모드도 레벨 하나에 대응되는 경로들이 다양하게 주어져 있어서, 이들 중 하나를 게임에서 정해 플레이할 수 있고, Endless 모드의 경우에는 여러 경로 패턴들이 다양하게 조합되어 플레이를 할 때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띠는 경로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인 게임입니다. 원작이 컴퓨터 용이었으니까.

  다만, 터치 조작 중에서 Click 방식의 경우에는 그 조작법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화면을 뒤집으려면 스크린 상단을 터치해야 하는데, 좌우로 움직이다가 화면을 뒤집을 때, 스크린 상단을 터치하는 것은 처음에는 상당히 불편해요, 적응을 하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연습이 이루어지면 이 조작도 할 만하지요, 빠른 조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바로바로 대처가 가능한 만큼, 게임 플레이에 가장 좋은 조작법이에요.

  또, Click 방식 조작에서는 간혹 어느 영역인지 모호한 곳을 터치했다가 의도치 않은 조작이 이루어져 게임이 끝나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터치 영역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기민한 조작이 요구되는 구간에서는 의외로 그런 쪽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역시 연습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잔 버그도 있는 듯 해요, 간혹 터치 인식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연습하면 할 만해지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조작법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편했음은 사실이에요, 컴퓨터 버전에서는 화살표 키 조작으로 편리한 조작이 가능했을 텐데, 모바일 버전에서는 왜 이런 식으로, 게임 화면 뿐만이 아닌 조작에도 신경을 쓰게 만들어서 쓸데없이 두뇌에 2, 3 중으로 부담을 주게 만드는가 싶더라고요. 물론 컴퓨터의 키 조작 같은 딱딱 잘 들어맞는 조작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에서는 욕심일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그에 근접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는 해도).

  자신의 반사 신경이나 컨트롤 능력을 시험해 보고픈 분들께 한 번 정도는 권해보고픈 물건입니다, 특히 단순한 러너 류 게임이나 쉬운 게임에 질린 분들께서는 한 번 도전해 보실 법 해요. 용량도 적어서 부담도 적습니다.

평가 요약 -

장점 :

눈이 즐거운 화면

신나는 배경음

의외로 풍성한 게임 구성

단점 :

비직관적인 Click 방식 조작

평점 -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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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OS / Android - Resonance Unlimited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게임 모드를 선택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 등급이 주어진 정식 게임 모드 그리고 이와 연관된 생존 모드 2 개가 한 세트로 주어져 있으며, 생존 모드 중 하나는 '하이퍼 생존 모드' 로서, 게임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그 어려움이 본래 등급 수준을 넘어가는 유형의 게임 모드 되겠습니다. 생존 모드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일종의 무한 모드이지요.

  처음 시작할 때에는 역시 가장 쉬운 '쉬움(Easy) 모드' 로 플레이 해 볼 필요가 있겠지요, 쉬움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를 해 보도록 합시다.

화면은 '젠 모드' 의 플레이 화면입니다.

게임 플레이 화면을 잘 보여드리기 위한 것임을 밝힙니다.

  게임 플레이 요령은 대략 이러합니다. 하얗게 빛나는 원에서부터 경로를 따라 캐릭터가 그려진 곳까지 드래그 조작을 통해 선을 그려내면 되는 것이지요. 성공할 때마다 좌측 상단의 주파수 수치가 0.1hz 씩 증가합니다. 우측 상단에는 제한 시간과 함께 남은 생명 수가 명시되어 있으며, 제한 시간 내로 성공하지 못하면 생명이 1 씩 줄어듭니다. 모두 줄면 GAME OVER.

  경로는 3 가지 특성을 갖습니다만, 외견만 다를 뿐으로 이 외견에는 큰 의미가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 경로들은 게임 플레이를 할 때마다 무작위로 변합니다.

  선 그리기에 성공할 때마다 체인이 1 씩 증가합니다. 남은 시간 * 체인이 득점이 되므로, 체인 유지 여부가 득점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요. 체인은 제한 시간 내로 선 그리기를 실패할 때 깨집니다.

  이후, 특유의 연출이 펼쳐지면서 캐릭터는 다른 공간으로 전이해 가고, 그 캐릭터와 이어지는 다른 선이 그려지게 됩니다. 이 선 역시 제한 시간 내로 캐릭터를 향하는 쪽으로 그려야 하지요. 이 연출, 앱의 아이콘을 통해서도 볼 수 있는 사항이지요. 앱의 아이콘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연출을 간략하게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정식 모드에서는 게임 플레이를 이어가며 특정 주파수에 도달하면 이루어지며, 어느 정도 레벨 업이 이루어지면 더 이상 레벨 업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화면 우측 하단에 명시된 시간 동안 열심히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게임 플레이 목표가 달성되면-주어진 시간 동안 플레이-, 화면 색이 계속 변해가는 연출이 보이더니, 마지막으로 화면이 검게 변하며 GAME OVER 화면이 출력됩니다. 일종의 결과 화면으로서 만약에 끝까지 잘 플레이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게임 플레이가 어디까지 도달했는지를 이 결과 화면을 통해 알 수 있기도 하지요. 재시작이나 스테이지 선택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화면에 명시되어 있으니 굳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난이도 등급이 높을 수록, 제한 시간도 줄어서 빠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제 경우에는 ADVANCED 가 퍼펙트 플레이의 한계점이었네요. 가장 쉬운 EASY 모드에서 선 그리기를 위해 필요한 시간은 1.2 초, NORMAL 은 1 초, 그리고 ADVANCED 는 0.8 초 가량입니다.

  젠 모드는 게임 플레이를 가급적 느긋하게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게임 모드입니다. 여기에 정식 게임 모드와 생존 모드에서는 들리는 배경음이 정해져 있습니다만, 젠 모드에서는 배경음을 선택할 수 있기도 하지요. 원하는 배경음을 선택해서 그 음악이 들리는 동안 게임 특유의 연출을 편안히 감상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상 모드는 게임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양상을 마치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는 듯이 보실 수 있는 모드입니다. 역시 배경음은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지요. 여기에 더욱 빠른 속도로 게임 플레이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는 '하이퍼 영상 모드' 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좌) 영상 모드 / (우) 하이퍼 영상 모드

  음악도 좋고, 그래픽, 게임 플레이 역시 나름 괜찮았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정식 모드에 음악이 하나씩 배정되어 있음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애당초 난이도마다 곡 하나씩 배정되도록 게임이 디자인되어 있었던 만큼, 어쩔 수 없는 사항이었다고 봅니다, 젠 모드나 영상 모드를 통해 모든 곡들을 하나씩 들어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정식 모드나 생존 모드에서도 난이도 모드에 어울릴만한 음악을 7 개의 곡들 중에서 하나 정도는 더 정해도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음악이 중복되어도 좋으니까요, 이것도 저의 욕심이라면 욕심이려나요.

  역시 자신의 반사 신경과 터치 컨트롤 능력을 시험하고 싶을 때에 한 번 플레이 해 볼 가치는 있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랫동안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인지 여부는 미묘하기는 하지만, 원래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게임 같지는 않아요. 다만, 가볍게 즐기기에는 게임이 저장 공간을 조금 많이 차지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반 엔진이 그러한 탓이겠지만요.

  장단점 요약이라...... 딱히 요약까지는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평점 - 7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