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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S / Android] Ys Chronicles - Clear Data -3-
    Games 2015. 6. 16. 22:51



    -2- 에서 이어집니다.


    최상층의 문을 열기 위한 아이템.

    EVIL RING 을 장비했을 때, 목숨을 보호해주지는 못합니다.


    최강의 검.

    후반부 게임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갖고 있어야 합니다.

    6 번째 보스는 이거 없이는 꽤 힘들 거예요.

    다만, 최종보스를 상대할 때에는 내려 놓아야 합니다.

    다른 검, 갑옷, 방패를 장비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 힌트 -

    다암의 탑에 가기 전에 마을 사람들과 대화하고, 퀘스트를 해결하다 보면 은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지요.


    마을의 은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연쇄로 일어났다.

    은 방패를 소지했던 사람이 마물의 습격으로 부상당했다.

    제픽 마을의 은 방울이 도난당했다.

    은 갑옷 등은 누군가가 구매하였으며, 이후 상점에는 없다.

    도적의 소행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은 도적들 역시 도난 사건의 피해자들이었다.

    마을 곳곳에 검은 망토의 남자가 발견된 적이 있었다. 꽤나 잘 생긴 사람이었다.

    검은 망토의 남자가 제픽의 신전 지하에 피나를 감금했다. 이유는 불명.

    은 방울과 은 방패는 검은 망토의 남자가 들렀을 신전 지하에서 발견된다.

    검은 망토의 남자가 사라를 암살하였다.


    게임 상의 이 사실들을 되짚어서 추리를 하다보면 무엇을 장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이 나오게 됩니다.


    무식하기는 해도,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6 층의 조각상 함정이 작동했을 때, 없어지는 물건들이 있을 것입니다.

    4 번째 줄에 위치한 은 장비들이지요.

    탑의 주인이 은 장비들에 대한 경계를 하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더 분명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메이크에 한하여)

    최종보스 앞에 대면했을 때, 은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최종보스가 아돌에게 건네는 말의 마지막이 달라집니다.

    이 마지막 발언은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직접적으로는 레아가 '클레리아' 의 존재를 언급하나,

    그것만으로는 그 실체가 무엇인지를 직접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합니다.


    - - -


    최상층으로 들어온 아돌. 바닥에 구름의 모습이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아돌의 발 앞에 있는 문장을 밟으면 최종보스인 검은 망토의 남자,

    '달크 팍트' 가 있는 공간에 이르게 됩니다.


    이번 이식판은 조작이 쉽지 않은데다가, 팍트가 정신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공격하고,

    이를 느리게 할 방법이 없어 꽤 어렵습니다. 클리어 못하는 줄 알았네요.

    그래도 Ys 이터널에 비하면 심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 - -


    달크 팍트가 쓰러지면 검은 망토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바람에 망토가 펄럭일 때마다 책이 드러나지요.

    접근하면 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시점에서도 데이터 세이브는 가능합니다. 원작에서도 있던 사항이지요.


    마지막 이스의 책. 표지가 검은색이지요.

    이 책을 안경을 통해 읽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Complete, Chronicle 원작과 마찬가지로 무언가로 이어진다는 문구와 함께 끝을 냅니다.

    정작 이후 이식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불확실하면서.


    아무튼, 이렇게 최종 보스전이 힘든 편이라서 그러한지,

    어느 게임보다 클리어 한 보람이 더욱 큰 이 게임을 마쳤습니다.

    이전에도 원작, 이식판, 리메이크를 몇 번 플레이 하기는 했었는데,

    다시 플레이해도 재미있음은 변치 않았었네요. ㅎㅎㅎ


    - - -


    여담 - 한글화 수준이 높지 않은 편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한글화를 프랑스 인이 맡았더군요. 문구들을 한국어로 아는 대로 번역하면서 한글화를 한 듯해 보입니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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