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TEX Good Game Show Korea 2015 -3-

-2- 에서 이어집니다.

캐치 스테이션.

  콩주머니(오재미)를 스크린의 빛나는 부분에 던지면 스크린에 그 흔적이 마치 페인트 뭉치가 던져서 달라붙은 것처럼 남게 되는 게임입니다. 잘 이용하면 가상 바구니 터트리기 경기 등에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저도 몇 번 던져 봤습니다. 꽤 세게 던졌어요^^;

  공을 던져 적을 맞히는 게임입니다. 서부 기반 SF 세계에 침입한 외계인들을 물리치는 그런 이야기를 갖는 게임인 모양. 아이들이 즐기는 도중에 은근히 끼어 공을 던졌는데, 한 번도 맞히질 못했습니다^^;;;

  로봇 축구는 로봇 축구인데, 바닥에 게임 화면이 표시되고, 게임 화면의 공을 로봇이 치면서 공수를 주고 받는 게임인 듯 합니다. 발상은 신선한 편이지만 겉으로 보기에 로봇들이 의미 없이 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게 아쉽더군요.

iSandBOX.

  상당히 큰 부스 내에서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실제 모래밭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모래밭이 스크린이 되고 있지요. 모래를 이용한 각종 동작을 이용해 도형이나 지형을 만들기도 하고, 산 위로 침입한 적들을 물리치는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iSandBOX 의 기능 중 하나인 모래를 이용해 적을 물리치는 게임. 이것만 보면 왠지 파퓰러스 등의 몰리뉴의 갓 게임 류가 생각나더군요.

iSandBOX 의 시연 장면. 지형의 높이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체험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굿 게임쇼에서는 네덜란드 업체의 체감형 게임 부스도 들어와 있었지요. 네덜란드 업체가 소개한 게임들은 센서를 이용한 균형 유지 게임 1 종과 2 인 협동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 2 종.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트(쇼트 트랙?) 체험 게임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소개된 것은 협동 플레이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형태의 판타지 액션 게임인 일크의 의식. (Rite of Ilk).

  특이하게도 베개를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베개를 안고 문지르는 등의 행동을 취하면 동그라미가 좌우로 움직이거나 상하로 움직일 수 있지요. 그래서 하얀 동그라미를 빨간 동그라미 안에 넣으면 성공인 듯. 좌우 이동과 상하 이동은 동시에 할 수 없으며, 좌우 이동과 상하 이동을 한 사람이 하나씩 맡아서 해야 합니다.

센서를 이용한 균형잡기 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기해 보이기는 했는데, 그렇게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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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서 계속됩니다.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