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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Dignity of Crest' - 2nd
고귀한 빛 속에서 태어났던 나. 아름다움의 시간을 동경하며, 영원히 이어지는 운명의 길을 걸어갔건만. ...... 하지만, 나는 원망스럽지 않아. 이것이 진정 운명이라면. 그저 편안하게 쉬고 싶어. 그리고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아름답게 태어나고 싶어. ...... 의식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따뜻하였던 가슴조차 얼어붙어 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기도하고 있어. 나를 사랑하였던, 내가 사랑하였던 모든 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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