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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krtam
- 이라 쓰고, 상스끄리땅(상스그리당) 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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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럽어와 뿌리를 같이하는 인도의 옛말로서, 유럽 뿐만이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말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 있다. 종교와 연관성이 깊은 점도 고대 유럽어와 같다(라틴어 - 기독교, 산스크리트 - 불교).
그 문법은 기원전 4 세기 경에 '파니니(빠니니, 바니니)' 가 자신의 저서인 'Ashtadhyayi(아쉬따댜이, 아쉬다댜이) - 8 개의 장을 의미' 를 통해 정립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산스크리트어는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파니니의 어법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그로 인해 민중의 입말과 괴리가 생겼으며, 현재는 일상 언어 영역을 힌디어, 구자라트어, 벵갈어, 타밀어 등의 지역 언어가 인도의 주요 언어에 내주고, 종교, 의식을 위한 언어로 남게 되었다.
인도의 옛 인문 유산을 구성하는 언어로서, 이를 바탕으로 한 불교, 힌두교에서 끊임없이 전승을 이어가, 오늘날까지 문법, 음운 체계가 보존되고 있다.
수많은 문법 규칙 및 예외가 있어서 학습이 어려운 언어로 손꼽히며, 온전한 학습을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불교계 이외에서는 지명도가 없는 틈을 노린 사이비언어학(유사언어학)의 손길이 곳곳에 만연해 있어서 학습에 있어서 위험 요소도 많은 편. 서적을 구매해서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마저도 사이비언어학의 손길이 닿아 있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어지간하면 해외의 자료를 찾아보는 것이 좋으며, 한국의 자료를 찾고 싶다면, 가급적이면 불교문화 관계자들의 서적을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강상원, 권중혁 등의 이름은 피할 것.
주된 기록 문자는 데바나가리(데브나그리) 문자이며, 이외에 브라흐미(실담) 문자도 사용된다. IAST 라는 로마자식 표기법도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한글 표기법도 있지만 한계가 많으며, 어지간하면 데바나가리 문자도 함께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고 여기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