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들은 저 LS 의 게임 플레이 감상 및 게임에 관한 생각에 기초하고 있을 따름임을 밝힙니다,
저의 생각은 열람을 하시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우선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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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은 직접 해 보지는 않았으나,
정보는 많이 입수한 바 있는 것들이에요.
1. Best
순위
항목
10
작살난다냥
9
Calley's Caves 4
8
Bridge Constructor Portal
7
열일하는 UFO
6
Cytus II
5
Still Here
4
Danmaku Unlimited 3
3
Stray Cat Doors
2
Opus : Rocket of Whisper
1
Florence
2. Worst
순위
항목
10
Strikers 1945 World War
9
Candy Crush Friends Saga
8
Tap Sonic Top
7
야생의 땅 듀랑고
6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5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
4
신 삼국지 모바일 (양산형 삼국 게임들)
3
왕이 되는 자 (왕자)
2
프렌즈 마블 for Kakao
1
Epic Seven
0
Манёы Щер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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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ikers 1945 World War : Strikers 1945 의 요소를 일부 가져와서는 흔한 모바일 게임처럼 만들어 놓은 판본. 아케이드 게임에서 잘만 사용할 수 있었던 물건들을 많은 시간과 게임 자금을 들여 만들어야 하는 게임 요소와 제조 가능한 비행기로 사람(....)이 있다는 것이 포인트.
- Candy Crush Friends Saga : 이번에는 뭔가 다른가 싶었지만...... 하하하, 막내야, 또 속냐!
- Tap Sonic Top : NO MAN'S STAGE. 업데이트를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발사의 그간 행보를 보면 그다지 기대는 안 됩니다.
- 야생의 땅 듀랑고 : 마비노기 프로듀서 이은석 씨께서 참가하셨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했으나, 끝을 알 수 없었을 점검을 통해 2018 년 쓰레기 게임의 시작을 알리고 말았던 물건. 게임에 있어서 첫 인상이란 중요한 것입니다.
-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 창세기전, 그리고 주사위의 잔영이라는 중장년 세대의 추억거리를 게임 회사가 어떻게 악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망작 중 하나.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것에서부터 기대를 접은 사람들도 적지 않았으리라 예상됩니다.
-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 : 역시나 창세기전이라는 중장년 세대의 추억거리를 질 나쁘게 이용한 물건. 껍질만 그 소재를 차용했을 뿐, 내용물은 Lords Mobile 이나 Ocean and Empire 등과 하나도 다를 것 없는 그야말로 양산형 게임이었지요. 김태곤 팀의 이후 행보에 대한 이야기에 의하면 창세기전이라는 소재 역시 자신들의 돈벌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 창세기전이 그렇게까지 좋은 프랜차이즈는 아니었다는 점은 일단 넘어갑시다.
- 신 삼국지 모바일 : SLG 의 명가로 칭해지는 코에이라는 이름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그 이름값을 내세웠을 뿐이었습니다. 실상은 중국에서 출시되는 이렇고 저런 게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을 코에이의 이름만 빌려왔을 뿐이에요, 그야말로 '합법적 사기', 그 자체였습니다.
- 양산형 삼국 게임들 : 모바일 게임계에서 퀄리티에 비하여 이렇게 과대 평가되는 물건들은 없지 않나 싶은데요. 코에이 삼국지에 대한 추억을 어떻게든 따라가고픈 사람들의 마음이 평가에 반영되고 있나 봅니다. 저러하니 여포키우기 같은 게임이나 나오지.
- 왕이 되는 자 (왕자) : 청나라 황제의 복식을 한 왕의 (양아치 같은) 모습을 조선시대 구장복으로 덮어씌우기만 했을 뿐인 아이콘부터 이미 답이 없었던 게임. '독창적인 고품격' 은 Dog뿔이.......
- 프렌즈 마블 for Kakao : 누구나 좋아할법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여느 도박장과 하나도 다를 것 없었던 절규 제조기. 사람들이 이제 잊었을 것이라 생각했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만큼은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 Epic Seven : 게임성, 최적화, 운영 그리고 스토리까지, 모든 면에서 엉망진창, 그 자체. CBT 도 하지 않은 게임으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그리고 김형석이라는 인물의 악명을 재확인시켜준 게임이었습니다.
-> 작화가 너무 아까운 게임이었다고 합니다만, 그나마도 결국 사커스피리츠 스타일과 거기서 거기라는 것이.......
- Манёы Щерм
> 세상을 X나 우습게 알고 있네, 이 사람 이거. 이게..... 이게 이게 말이나 되는 줄 알아, 지금!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 이름은 언제나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개발자의 어두운 생각이나 판단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 아니 말할 수 없지요. 게임 개발을 지향하는 이들은 게임이 그리고 게임 개발자인 자신이 사람들에게 받아온 사랑과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비슷한 사례로 파이브 스타 이야기(스토리즈) 에서 작가 나가노 마모루가 보인 행태(99.9% 는 버려도 된다 - 라는 발언으로 대표되는), 그리고 11 월 말에 가수 마이크로닷이 보여준 작태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