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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trolling 2022 -2-
    Travel 2022. 6. 12. 11:51



    Retrolling 2022 -2-

    이제 본격적으로 레트롤링 행사장 내부 관람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시할 사진이 많으며, 글보다는 사진 위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행사장으로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었던 바탑형 게임기들입니다. 지난 레트로 장터에서도 참가했던 '독수 공방' 에서 소개하는 게임기로 제가 들를 당시에는 '건버드 2 (Gunbird 2)' 라는 게임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독수 공방에서 전시하고 있던 게임기들. 왼쪽의 기기는 바탑형 게임기로 아이즈원 (IZ-ONE) 의 멤버 중 한 명의 사진이 컨트롤러 부분에 판박이 되어 있었지요. 가운데의 기기는 게임보이 크기의 화면에 고전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기이며, 그리고 오른쪽의 기기는 MSX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아케이드 캐비닛 모양의 바탑형 게임기였지요.
    - 일부 게임기들은 전시용이라 시연을 할 수 없었지요. 사진에 있는 게임기들은 시연할 수 없었습니다. 이외에 '미니 컴파이' 라 칭해지는 에뮬레이터 게임기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이것 역시 시연은 불가능해 보였지요.

     

    버튼색이 영롱한 아케이드 캐비닛 스타일의 바탑형 게임기, 아스트로 시티를 모사한 소형 게임기들이 눈에 띄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곳에는 이렇게 커다란 탁상 형태의 게임기가 시연되고 있었지요. 레트로 장터에 선보였던 게임기들 중 하나로 양쪽 끝에 컨트롤러가 달려 있어서 서로 마주보며 2 인 플레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앞서 소개해 드린 바탑형 게임기들과 탁상형 아케이드 게임기 사이에는 리듬 게임기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소개는 나중에. :)

     

    각종 게임 컨트롤러들.

    이후에는 게임들이 진열된 가판대들을 한 번씩 둘러보았습니다.

     

    5 세대 이후의 게임 타이틀들이 진열되어 있던 좌판입니다.

     

    게임 타이틀들 뿐만이 아니라 잡지라든가, 주변 기기들이 있었습니다. 전격 파이팅 클라이맥스의 표지에 그려진 아스나 그리고 옛날식 전자사전이 눈에 띄네요.

     

    완구들이 진열된 곳에서 사진 한 방.

     

    큐티한 것들은 확대해서 다시 한 번. :)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게임보이 어드밴스 타이틀들.

     

    패밀리 컴퓨터 카트리지들 옆에는 옛 영상 매체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타이틀들.

     

    한 가운데에 딱지가 있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에 저런 딱지들이 문구점에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바로 옆에는 밍키 모모가 있었습니다.

    이전 레트로 장터에서 구매했던 펄러비즈입니다. 밍키 모모를 묘사한 것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구매할 때에는 몰랐습니다.

     

    수없이 많이 진열된 패밀리 컴퓨터, 슈퍼 패미컴 카트리지들.

    NES 카트리지들. 바로 위에 컴보이가 자리잡고 있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대의 컴보이는 NES 를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발매한 것이었지요. 이것 때문에 게임 가게에 흔히 보이던 패밀러 컴퓨터 카트리지들과의 호환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모처에서 들은 바 있습니다.

     

    컴보이를 시연하는 모습. 바로 위에 슈퍼패미컴이 보이네요.

     

    앰뷸런스를 불러! Wii U Wii U Wii U Wii U!!!

    Wii 주변 기기들 그리고 Wii U. 이전 레트로 장터 때에도 보았습니다만, Wii U 는 생각보다 많이 크고, 모양새도 투박하지요. Wii U 를 보면서 닌텐도가 이런 기기를 참 세련되게 발전시켰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보았었더랍니다.

     

    에뮬레이터 게임기들. 7 인치 화면의 게임기는 저렴했지만 성능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모처에서 들은 바 있어서 지나쳐 갔지요. 바로 옆에는 조금 작은 크기의 에뮬레이터 게임기가 있었는데, 보카마스터를 사느니 차라리 이것을 사는 편이 나았다 싶더군요.

     

    여러 기종의 게임 카트리지, 패키지들이 진열된 어느 좌판에서.

     

    6 세대 게임기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 2 등) 등의 게임 소프트웨어들. 코믹파티가 유난히 눈에 띄더군요.
    - 한 때 유명했던 '오란 고교 호스트 부' 그리고 '쓰르라미 울 적에' 도 보이네요.

     

    사쿠라 대전 시리즈 일러스트가 눈에 띄어서 한 방.

     

    다시 독수 공방으로. 아이돌이 컨트롤러 부분에 그려진 바탑형 게임기와 소형 게임기 옆에 한 때 레트로 커뮤니티에서 화제 거리였던 미니 컴파이 (게임 보이의 외형을 가져온 라즈베리 기반 에뮬레이터 게임기) 의 모습도 보이고 있었지요.

     

    아이즈 원 (IZ-ONE) 바탑 게임기들. :)

     

    갤러가 (Galaga) 플레이 화면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4 단계에서 GG 쳤습니다.

     

    그루브 코스터 (Groove Coaster) 입니다. 노들섬 레트로 장터부터 선보여지는 게임 중 하나로 지난 레트로 장터 때에는 사정 상 해 보지는 못 했고, 그래서 이번에 몇 번 해 봤습니다. 옆에는 코나미 게임들을 대신해 태고의 달인이 시연되고 있더군요.
    - 처음 봤을 때에는 아케이드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만, 실제로는 스위치로 출시된 그루브 코스터를 아케이드 게임으로 개조해서 아케이드 게임처럼 시연하고 있더군요. 옆에 있던 태고의 달인도 마찬가지. (태고의 달인 DS 기반이었습니다)

     

    세 가지 쉬운 보면들을 찾아서 Full Combo (No Miss) 로 해냈습니다. 그런데 Level 4 이상에 이르면 게임 플레이가 많이 힘들어지더군요....

     

    옛날 인형들.

     

    피규어들.

     

    일부는 골판지 위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분, 차가운 바닥에서 주무시면 입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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